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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는 12일 창원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파국과 전쟁을 불러오는 대북전단 살포 주범 박상학을 즉각 구속하라"고 촉구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는 12일 창원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파국과 전쟁을 불러오는 대북전단 살포 주범 박상학을 즉각 구속하라"고 촉구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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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는 12일 창원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파국과 전쟁을 불러오는 대북전단 살포 주범 박상학을 즉각 구속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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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국과 전쟁을 불러오는 대북전단 살포 주범 박상학을 즉각 구속하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상임공동대표 황철하)가 12일 오전 창원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탈북자인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최근 대북전단을 살포했고, 지난 10일 경찰청에 소환조사를 받기도 했다. 박 대표는 대북전단을 계속 날리겠다는 입장이다.

6·15경남본부는 회견문을 통해 "박상학은 남북관계의 되돌릴 수 없는 파국과 전쟁의 참화를 불러오는 범죄자"라며 "그는 대북전단 살포를 공개적으로 예고하고 실행한 것을 넘어 대북전단을 계속해서 살포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그것은 대북전단금지법을 위반하는 명백한 범법행위이며 범법행위를 계속하겠다는 범죄자를 구속하지 않고 귀가 조치한 것은 개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북전단금지법과 관계당국에 대한 박상학의 안하무인격, 적반하장식의 태도는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단체는 "'대북전단'은 접경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을 위협해 온 행위라는 점에서 그 위험성이 거듭 지적되어 온 바 있다"며 "또 남북이 여러 차례, 가깝게는 4.27판문점선언에서도 대북전단 금지를 명기할 만큼 뚜렷한 '적대행위'로 인식되어 왔다"고 했다.

대북전단 살포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의 계기가 되기도 했다. 6·15경남본부는 "작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대북전단 살포에 강력한 대응을 예고한 북의 입장이 잘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박상학을 그냥 놔두고서는 남북관계 파탄을 막을 수 없다. 명백한 적대행위인 대북전단 살포를 방치하면 군사적 충돌은 필연이다"고 했다.

6·15경남본부는 "문재인 정부는 남북관계의 파국을 명백히 의도하는 범법자 박상학을 즉각 구속하고, 극우 탈북자단체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통해 대북전단 살포 등 위법한 반북활동을 다시는 반복하지 않도록 강력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는 12일 창원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파국과 전쟁을 불러오는 대북전단 살포 주범 박상학을 즉각 구속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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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대북전단, #6.15경남본부, #박상학,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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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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