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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청사.
 인천광역시 청사.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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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테크노파크와 협업해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선도 기업으로 키우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인천 소재 유망기업 16개사를 선정했다.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지난 2월부터 참여기업 모집 공고를 통해 유망 중소기업 신청을 받았고, 이에 중소벤처기업부가 16개사를 최종 확정했다.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로 경영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천시는 올해 신규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업체 대상으로 지역 자율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사업화·마케팅·경영기반·인력양성 지원 분야에서 한 기업당 2000만 원가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2018~2020년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2021년 인천지역 자율 프로그램 수요 조사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항목 위주로 한 기업당 1000만 원 안팎의 후속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정업체는 4년 동안 글로벌 강소기업 자격을 유지한다. 이 기간 동안 해외마케팅 사업에 한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 국비 지원 및 연구개발(R&D)사업 참여 우대를 통해 해외 판로 개척과 기술개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인천시는 2018년 17개사, 2019년 15개사, 2020년 15개사를 선정했다. 올해 신규로 16개사를 지정함에 따라 전체 63개사의 글로벌 강소기업을 지원하며, 지난 3년 동안 인천 지정업체에 대해 해외마케팅 등 국비 약 60억 원과 시비 11억30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남주 인천시 산업진흥과장은 "기술경쟁력과 수출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기업의 발굴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선정된 글로벌 강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더욱 강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글로벌 강소기업에게 수요자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그:#글로벌 강소기업,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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