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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민주화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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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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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민주화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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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C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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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일 쿠데타가 발생한 미얀마(버마)에서 시민들의 민주화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종교인들은 시민들한테 먹을거리를 나눠주고,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의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미얀마 현지 시민불복종운동(CDM)과 소통하고 있는 한국미얀마연대, 경남이주민센터 등 단체들은 최근 며칠 사이 벌어진 민주화시위 상황을 전했다.

만달레이에서는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범종교인들이 "신자들의 보시"라는 펼침막을 내걸고 먹을거리 나누기를 벌였다.

경남이주민센터는 "쿠데타 이후 시민들이 생계가 어려워지자 범종교인들이 그들을 돕기 위해 거리로 나와 음식을 나누고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들 단체가 현지에서 받아 보내온 사진을 보면, 미얀마 시가잉주 몽유와시, 까레이시에서도 계속해서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또 만달레이대학 학생들도 거리로 나와 시민불복종시위를 벌였다.

만달레이 불교사원에서는 촛불 기도회가 열리기도 했으며, 양곤에서도 시위가 벌어졌다.

이들 단체는 양곤, 만달레이뿐만 아니라 지방 중소도시에서도 시위가 벌어졌다고 전했다.

또 태국 코파응아섬에서는 미얀마 이주노동자들이 돌에 '반독재'를 나타낸 그림과 글을 쓰기도 했다. 또 미얀마 시민들은 선박에 펼침막을 내걸어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한편 미얀마 인권단체 정치범지원협회(AAPP)는 민주화시위와 관련해 20일까지 사망 738명, 구속 3300명, 지명수배 1020명이라고 밝혔다.

해외언론에 의하면, 미얀마 국영TV는 "국내에서 반군사시위로 숨진 민간인수가 258명이고, 이들 가운데 240명은 시위대에 대한 보안군의 보복 총격으로 사망했고 7명은 도로 봉쇄 해제 때 숨졌으며 대부분은 사고나 자연사했다"고 밝혔다.
 
미얀마 민주화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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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미얀마, #군부 쿠데타, #민주화시위, #시민불복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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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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