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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무엇보다 마음의 치유가 절실한 시기, 특별한 미디어아트 전시회가 열렸다. 스마트 액자 블루캔버스를 활용한 '디지털로 찾아가는 미술관' 프로젝트다.

㈜엘팩토리(대표이사 이경태)가 KT&G 상상마당과 함께 스마트 액자 블루캔버스를 활용해 '디지털로 찾아가는 미술관, 미디어아트展'을 열었다. 지난 19일 개막하여 5월 14일까지 이어지는 전시다. 
 
5월 14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 갤러리에서 열리는 미디어아트展
 5월 14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 갤러리에서 열리는 미디어아트展
ⓒ 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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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가 진행되는 KT&G 대치 갤러리(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416, 삼성역 2번 출구)는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공간'을 콘셉트로 주 관람객인 인근 직장인들에게 정서적 휴식을 제공하고, 다양한 전시를 진행하는 문화공간이다.

이번 전시는 디지털 방식의 장점을 살려 세계 유명 미술관 소장 명화 전(展)과 한국화 전(展)으로 두 차례로 나눠 진행한다. 세계 유명 미술관 소장 명화전은 5월 2일(일)까지, 뒤이어 동양화, 한국화전은 5월 14일(금)까지 진행한다.

㈜엘팩토리는 언택트 시대 예술의 디지털화에 중점을 둔 문화콘텐츠 전문기업으로, 예술작품과 대중을 연결하고 미술 시장의 디지털 저작권 수익 창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대전환 시기 블루캔버스는 사실감을 극대화한 스마트 액자와 특허받은 기술로 암호화된 디지털 작품을 클라우드로 서비스하고 있다. 더불어 사단법인 한국문화재디지털보존협회(회장 남상민)와 함께 해외 유출 문화재의 '디지털 귀향' 캠페인을 협력하고 있다. 
 
엘팩토리 기획으로 블루캔버스를 활용한 '디지털로 찾아가는 미술관'
 엘팩토리 기획으로 블루캔버스를 활용한 "디지털로 찾아가는 미술관"
ⓒ 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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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기획된 '디지털로 찾아가는 미술관'은 예술이 사람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방식을 전격 시도한 프로젝트다.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술시장에서 디지털 전환은 예술과 사람과의 거리를 줄여주는 좋은 매개체가 된다. 또, 다양한 공간에서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전시를 통해 갤러리나 미술관이 아닌 우리 일상 속에서 누구나 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이경태 ㈜엘팩토리 대표이사는 "'디지털로 찾아가는 미술관' 프로젝트는 작가와 상생하고 디지털아트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며, 나아가 미술 시장 전반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전시를 총괄한 이경태 (주)엘팩토리 대표이사
 전시를 총괄한 이경태 (주)엘팩토리 대표이사
ⓒ 전통플랫폼 헤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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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요즘 큰 화두인 NFT(대체 불가능 암호화폐)와 관련해서도 준비 중이다. (예술작품이) 디지털을 통해 대중화와 감상의 수준을 넘어서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는 시기가 도래했기 때문에 플랫폼 재정비 등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블루캔버스(www.bluecanvas.co.kr)는 공공기관, 학교, 기업과 제휴하여 '디지털로 찾아가는 미술관' 전시를 다양한 공간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코로나로 억압된 우리 마음속 응어리를 날릴 예술작품 감상은 위로와 희망의 선물이다. 블루캔버스의 미디어아트展은 디지털 환경에 맞게 진화한 새로운 개념의 프로젝트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작금의 답답한 상황에서 잠시나마 미술작품으로 마음을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헤리티지큐레이션연구소가 발행하는 한류콘텐츠 문화미디어 [전통플랫폼 헤리스타]에 함께 게재됩니다.

[글 = 이창근 칼럼니스트]
: 문화정책을 전공한 예술경영학박사(Ph.D.)로 문화산업컨설턴트인 동시에 콘텐츠산업을 읽고 쓰는 작가(Content Writer)로 활동.


태그:#블루캔버스, #엘팩토리, #디지털로 찾아가는 미술관, #이경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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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와 문화산업을 화두로 글 쓰는 칼럼니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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