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미얀마(버마)에서 시민들의 민주화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만달레이에서는 스님(불교)들이 참여하기도 했다.
20일 미얀마 시민불복종운동(CDM) 측과 소통하고 있는 한국미얀마연대, 경남이주민센터는 19일과 20일 벌어진 시위 상황을 전했다.
만달레이에서 진행된 19일 시위에서는 스님들이 참여해 '국민통합정부(NUG) 지지' 시위를 벌였다.
경남이주민센터는 "특히 야간에는 스님들이 촛불을 들고 '보호경', '자비경' 기도회를 밤 늦도록 이어갔다고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