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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렬 신임 청와대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이 16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창렬 신임 청와대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이 16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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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정무수석비서관에 이철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회수석비서관에 이태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감사, 신설 직책인 방역기획관에 기모란 국림암센터 교수를 임명함과 동시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에 윤창렬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비서관을,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에 박경미 교육비서관을, 법무비서관에 서상범 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임명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윤창렬 신임 국무2차장에 대해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 등 핵심 보직을 거쳐 현재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비서관으로 재임 중인 행정 전문가이며, 국정 전반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과 뛰어난 정책기획·조정 역량 및 원활한 소통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윤창렬 국무2차장이) 코로나19 대응 및 방역 등 사회 분야 시급한 현안에 빈틈없이 대응하는 한편, 한국판 뉴딜 등 경제 분야 정책조정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강민석 대변인은 박경미 신임 대변인과 서상범 신임 법무비서관에 대한 인사 배경도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박경미 신임 대변인은 교육비서관, 제20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면서 "정부 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청와대와 국민, 언론의 가교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상범 신임 법무비서관에 대해서는 "2018년부터 법무비서관실에서 근무해오며 법무비서관실의 역할과 업무를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적임자"라며 "특히 법리해석 등에 뛰어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관련 기사] '비문' 정무수석 이철희 "노 할 수 있는 참모 될 것" http://omn.kr/1svj7
 
16일 임명된 신임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박경미, 신임 법무비서관 서상범(사진 왼쪽부터).
 16일 임명된 신임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박경미, 신임 법무비서관 서상범(사진 왼쪽부터).
ⓒ 청와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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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문재인,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이철희, #정무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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