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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부터 전국에 걸쳐 전개된 새마을운동 역사에서 용인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책자가 출간됐다. 용인시새마을회·용인문화원·용인시민신문이 협약을 통해 사업을 추진했고 용인시가 예산을 지원해 탄생한 <용인시새마을운동 50년사>다.

용인시 새마을운동의 태동과 진행과정을 집대성해 한 시대를 풍미했던 당시를 향토사의 중요한 자료로 축적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디딤돌로 삼겠다는 것이 출발의 방향이었다.

특히 용인은 원삼면에서 펼쳐진 에덴향(한국복음주의선교회) 개척기를 자세히 연구조사해 정리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바로 김용기 장로 중심으로 추진된 가나안농군학교의 준비과정이자 새마을운동에 끼친 영향이 크다는 점 때문이다. 또 처인구 남사읍 통삼리 동막마을 운동 사례는 전국에 널리 알려진 것은 물론 국내외 견학코스로도 유명했다. 이 또한 이번 50년사를 통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주로 70년대 매우 활발했던 만큼 당시 주도했던 인물들을 통해 새마을현장을 느끼도록 하는 것은 시급한 일이었다. 이에 실존 핵심인사들을 찾아 구술 생애사(Life Story) 기법으로 생생한 증언을 받은 것 역시 후일 귀중한 기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책은 ▲ 1장 새마을운동 ▲ 2장 태동기 용인시 새마을운동 ▲ 3장 용인시새마을회와 새마을사업 ▲ 지역별·유형별 용인시새마을운동 ▲ 언론과 구술을 통해 본 용인시새마을운동 ▲ 사진으로 보는 새마을운동 ▲ 부록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자료집의 성격을 감안해 각종 자료와 사진 등의 가치를 그대로 보존하고자 전면 컬러에 양장본으로 고급스럽게 제작됐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용인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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