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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정부 초대 백악관 대변인에 임명된 젠 사키 (워싱턴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9일(현지시간) 차기 정부 초대 백악관 대변인으로 임명한 젠 사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선임고문. 사진은 사키가 국무부 대변인 시절인 2015년 2월 27일 한 회의에 참석할 당시의 모습. 바이든 당선인은 또 선거 캠프 선대부본부장을 지낸 케이트 베딩필드를 백악관 공보국장으로 임명해 백악관 대변인 팀을 모두 여성으로 채웠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 사진은 사키가 국무부 대변인 시절인 2015년 2월 27일 한 회의에 참석할 당시의 모습.
ⓒ 워싱턴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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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임주영 특파원 = 미국 백악관은 7일(현지시간) "우리를 비핵화를 향한 길로 인도하는 것이라면 우리는 북한과의 일정한 형태의 외교를 고려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한 미국의 대응 등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북 대응과 관련, "물론 우리는 계속해서 제재를 시행하고 있다"며 "우리는 동맹국들 및 파트너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키 대변인은 "우리는 북한과 관련한 분명한 목표를 갖고 있다"면서 이는 한반도를 비핵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북한 비핵화와 관련, 외교를 통한 접근 및 동맹과의 조율을 통해 비핵화 해법을 모색하겠다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기존 입장을 거듭 확인한 발언으로 보인다.

사키 대변인은 최근 북한의 함경남도 신포조선소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용 선박이 움직인 정황이 포착됐다는 싱크탱크 등의 보고서에 대한 질문에는 "그 보고서들을 봤다"면서도 국방부에 문의하라며 더 자세히 언급하지는 않았다.

그는 "행정부 내에서 검토가 진행되고 있지만 특정 보고서에 대해서는 여기서 더 전할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출범한 바이든 행정부는 전임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대북 정책이 북한 비핵화 문제에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인식에 따라 새로운 대북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검토를 진행해왔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워싱턴DC 인근 미 해군사관학교에서 한국과 미국, 일본 3국의 안보실장이 대면 회의를 열어 대북 정책 등에 관한 협의를 진행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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