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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열린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운영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7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열린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운영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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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사천·남해·하동·산청지역 공공의료를 맡을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가 진행된다.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운영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가 7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열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용역 추진방향과 향후일정 등에 대해 보고한 것이다.

경남도는 두 차례의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후보지 입지 평가위원회' 회의를 거쳐 지난 2월 26일 진주 정촌면 옛 예하초등학교 일원을 부지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용역은 '지방의료원의설립및운영에관한법'에 따라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과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민관협력위원회',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열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8월까지 지역 환경 분석, 진료권 설정 및 병상규모 추정, 설립 및 운영계획 수립, 설립 타당성 분석 등을 수행한다.

경남도는 용역 수행과정에서 도민, 전문가 등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해 의료취약지인 서부경남의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도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서부경남의 거점 공공병원 설립을 위한 운영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은 김경수 도지사의 공약사업으로, 그간 '도정 4개년 계획'에 따라 중점 추진돼왔다.

2018년 12월부터 2019년 7월까지 거점공공병원 확충 방안 연구용역이 실시되었고, 보건복지부는 2019년 11월 11일 '진주권'을 공공병원 신축 대상지(전국 9개소)에 포함시켜 발표했던 것이다.

경남도는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을 위해 2020년 상반기부터 공론화 과정을 거쳤다.

이번 타당성 조사 용역 추진과 관련해, 경남도는 "지방의료원 설립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9월 말까지 보건복지부에 설립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했다.

경남도는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 제외 여부는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의 협의,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말쯤 결정되고, 사업계획은 기획재정부의 적정성 검토를 통해 2022년 상반기에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후 지방재정투자심사와 설계 공모 등을 거쳐 국가재정사업으로 선정되면 빠르면 2023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우수 의료진 확보를 위한 방안을 찾아야 한다거나 ▲대학병원-보건소 등과 연계된 원격협진, ▲도민들이 공공병원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구 마련, ▲남해·하동 등 의료취약 해소를 위한 '분원' 설치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신종우 국장은 "용역 착수부터 진행과정 동안 서부경남 지역 도민들과 민관협력위원회 등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서부경남 공공병원이 감염병 등 공중보건위기 상시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진주권의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지역책임 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설립 운영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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