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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인구: 학생' 코로나19 발생률 추이.
 "전체 인구: 학생" 코로나19 발생률 추이.
ⓒ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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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률이 전체 인구에 대비해 18세 이하 학생들이 크게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현상은 2021학년도 3월 1일 개학 이후에도 그대로 이어졌다. 학교 내 전파 발생율은 유초중고 가운데서도 초등학생이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7일 오전, 최은화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소아과학교실)가 교육부의 방역전문가 자문회의에서 발표한 '등교개학 후 코로나19 학교발생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개학 첫 달인 3월, 10만 명당 학생 발생률은 3.49명이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인구 발생률 5.84명보다 낮은 것이다.

학생 확진자 중 '학교 내 전파'는 11.3%

3월 1일부터 4월 1일까지 학생 확진자수는 모두 1103명이었고, 교직원 확진자수는 156명이었다. 올해 3월 학생 감염경로를 보면 가정이 55.5%로 가장 많았고, 지역사회가 19.4%로 뒤를 이었다. 학교 내 전파가 11.3%로 가장 적었다.

3월 확진된 학생의 경우 학교 내 전파를 통한 확진자는 149명(유 31, 초 44, 중 26, 고 48)이었다. 10만 명당 학교 내 전파 발생률은 유치원이 4.49명, 고교가 3.18명, 중학교가 1.77명, 초등학교가 1.48명 순이었다. 전파 발생률이 가장 낮은 초등학교는 유치원에 견줘 1/3이었다.

2021년 들어 코로나19 학교 내 전파가 발생된 학교는 모두 62개교(유 12, 초 21, 중고교 29)였다. 전체 학교 2만415개교(유치원 포함) 대비 0.3% 비율이다. 특히 학교 내 전파를 통해 5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는 7개교였다. 

이에 대해 최 교수는 "최근 코로나19 3차 유행 이후 지역사회 감염이 증가하면서 학생과 교직원의 발생건수도 늘어났다"면서도 "그러나 학교는 지역사회 대비 여전히 낮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으며, 학생의 주된 감염경로도 학교가 아니다"고 분석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날 자문회의 뒤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자가진단 시 발열 외에도 오한·몸살 등도 점검 ▲학생·교직원의 학교 밖 사모임 방역 지도 ▲교사 백신 접종 활성화를 위한 지원 강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유은혜 교육부장관이 7일 오전 방역전문가 자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유은혜 교육부장관이 7일 오전 방역전문가 자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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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장관은 이날 회의 인사말에서 "개학 이후 등교인원이 대폭 확대되어 확진자 발생률 급증을 우려했는데, 전반적으로 안정되게 운영되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도 "다만, 최근 3주간 13~18세 학령기 연령에서 확진자 증가 추세가 보이고 있어서 걱정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유 장관은 "작년(2020년) 12월 3차 유행의 파고 속에서 학교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던 경험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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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에서 교육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살아움직이며실천하는진짜기자'가 꿈입니다. 제보는 bulgo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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