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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인 4월 5일 오후 6시 30분, 수원시청 앞에서 수원식물원의 지중해풍 스타일 가든 건설 반대와 습지를 파헤치는 수원수목원의 건설방식을 람사르협약 50주년을 맞아 생태적으로 바꾸자는 내용의 집회가 열렸다.

생태토종습지 식물원을 표방하는 개성식물원 개원준비위는 이날 수원시청 정문에서 집회를 열고 수원수목원이 수원만의 고유 토종 식물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수원 화성식 건물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도청 소재지에 맞는 생태토종습지 식물원을 준비할 것을 요구했다.
 
수원수목원을 생태 환경 식물원으로. 수원 토종 식물로 수목원을 재 설계하자는 생태환경 식물원 촉구 현수막이 
수원시청앞에 게시되어 있다.
▲ 수원수목원을 생태 환경 식물원으로. 수원 토종 식물로 수목원을 재 설계하자는 생태환경 식물원 촉구 현수막이 수원시청앞에 게시되어 있다.
ⓒ 민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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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783억 원의 시민의 세금으로 수원만의 특성을 가진 건물과 수원 식물종자로 수목원을 운영해 수원 시민의 식물에 대한 이해와 교육을 제공해야 할 수목원 직원들이 이와 반대로 웰컴정원부터 지중해 스타일 분수로 만들어 수원만의 색이 없는 지중해 표절 식물원을 만든 것은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이런 일을 바로잡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수원수목원 조성사업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수원수목원 조성사업을 보고 있다.
▲ 수원수목원 조성사업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수원수목원 조성사업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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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중해풍 관광 수목원 중단'과 함께 '수원토종식물원 건립' '습지공원의 생태화' '탐조센터설치' '성균관대학교 서울대학교 등 수원 관내 대학과 연구기관 식물원과의 연계'를 요구했다.
  
무분별한 건설이 이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수원 수목원 현장 공사  지금이라도 재구성이 필요하지는 않을까?
▲ 무분별한 건설이 이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수원 수목원 현장 공사  지금이라도 재구성이 필요하지는 않을까?
ⓒ 민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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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들은 현재 수원식물원의 비전 '도심형 지역 거점 관광수목원'으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는 것보다 코로나 이후 시대에 맞추어 기후 변화, 습지 생태 우선 대학과 연계한 교육 식목원으로 생태적이고 포용적인 형식으로 개조하여 경기도를 대표하는 토종 생태수목원으로 차별화를 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수원시청 앞 집회를 연 뒤 수원시청 정문 앞에서 수원식물원을 토종식물로 채워달라는 내용의 퍼포먼스를 벌였다. 
  
람사르 50주년을 맞이하여  수원수목원 습지를 생태공원화를 주장하는 현수막을 단 차량
▲ 람사르 50주년을 맞이하여  수원수목원 습지를 생태공원화를 주장하는 현수막을 단 차량
ⓒ 민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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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원경찰서 관계자들은 오후 5시부터 7시 사이 집회 기간 중 집회가 평화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수원시 관련부서 직원들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추후 계획을 논의하기도 했다.

수원시청 앞 집회와의는 별도로 개성식물원 개원준비위는 이날 임진강 북단 민간인 출입통제선내인 4.27개성평화공원에서 개성의 꽃 매화나무 심기 식수행사를 마치고 경기도 끝인 개성8경 백악청운 도라산 자락(현 군내삼거리)에서 오후 3시 50분 출발해 수원시청 정문까지 2시간 20여분, 80km 구간에서 경기도청 소재지 수원식물원 역할 변경을 요구가 맞는지에 대한 온라인 토론을 벌였다.

이들은 '수원식물원을 생태 환경 식물원으로'라는 내용이 적힌 현수막을 트럭에 단채 "수원시는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지중해풍 관광거점형 식물원 말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 수원의 토종 환경생태 식물원 관광 여가 위주의 식물원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균관 대학교 옥상에서 바라본 수원수목원 전경   조금은 아쉬운 수원수목원
▲ 성균관 대학교 옥상에서 바라본 수원수목원 전경  조금은 아쉬운 수원수목원
ⓒ 민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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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원시는 2022년 개장을 목표로, 장안구 천천동 일월공원에 축구장 약 14개 넓이인 10만1500㎡ 규모의 수원수목원을 조성 중이다.

덧붙이는 글 | 조금더 생태적으로 생명중심으로 수원수목원이 조성되기를 응원하며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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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maker 개성관광 재개운동본부 조직위원장. 평화돛단배 선장. 개성문화원 준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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