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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텃밭 가꾸기.
 학교 텃밭 가꾸기.
ⓒ 경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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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환경도 살리고 아이들의 정서에도 도움이 되는 '학교텃밭가꾸기' 사업을 벌이기로 하고, 171개교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학교텃밭가꾸기는 학생들의 생태계 순환과 기후 변화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동아리 또는 모둠 친구들과 텃밭을 함께 가꾸며 공동체 의식, 문제해결력을 키워나가는 사업이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84개교, 중학교 50개교, 고등학교 37개교 등 총 171개교을 선정해 추진한다.

경남교육청은 5일 담당자 연수를 시작으로 앞으로 ▲전문강사 파견 ▲컨설턴트 구성 지원 ▲정책연구 등을 추진한다.

경남교육청으 김도한 도시농업기후변화연구소 대표의 학교텃밭 조성·관리를 위한 기본교육, 여수진 김해외동초 교사의 교과수업·동아리활동과 연계하는 친환경 텃밭교육 등 주제 강연을 듣고 운영계획을 협의하였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 경남환경교육원과 연계하여 올해 운영학교 171개교 중 신청학교 28개교에 전문강사를 파견하여 모종 심기, 작물가꾸기, 천연살충제 만들기 등을 주제로 교당 약 10회에 걸쳐 학생 교육을 지원한다.

허금봉 경남교육청 기후환경교육추진단장은 "텃밭교육은 기후와 계절 변화에 따라 작물의 성장을 돌보는 1년 이상의 지속적인 교육활동으로, 텃밭의 작물을 키우며 우리 학생들의 환경인식도 함께 키워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그:#텃밭, #경남도교육청,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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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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