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국회의원·시의원·구의원 등 은평구 선출직 정치인 25명 평균 재산이 7억 2426만원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단 85만 5520원 줄었다.
지난 3월 25일 공직자 재산 공개법에 따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대한민국 전자관보를 통해, 서울특별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서울시보를 통해 공직자들의 재산신고 내역을 공개했다. 재산 공개 내역 대상자는 행정부 소속 정무직과 국립대학 총장, 공직유관단체 임원,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 1885명 대상이다. 재산내역은 공직자 본인과 배우자, 직계존비속 등의 토지·건물·예금·유가증권·채권·채무·자동차 등의 재산이 공개 된다. 재산신고액은 부동산 재산 가치와 예금 등 동산 재산 가치를 더한 값에서 채무를 뺀 금액으로 산출한다.
은평시민신문은 지난 2018년 제7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구청장 1명, 서울시의원 4명, 구의원 18명과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선출된 국회의원 2명 등 25명의 공직자 재산 내역을 정리했다.
2020년도 은평구 선출직 정치인 25명의 평균 재산은 7억 2426만원이었으면 이는 2019년 대비 85만원 줄어든 수치다.
재산이 가장 많았던 정치인은 황재원 은평구의원으로 21억 1382만원이었으며 이는 전년도보다 2억 3318만원 줄어든 수치다.
이어 재산이 10억 이상인 정치인은 송영창 의원(20억 8187만원), 이현찬 의원(19억 7223만원), 권순선 의원(13억 1188만원), 신봉규 의원(13억 1188만원), 권인경 의원(12억 3994만원), 박주민 의원(11억 4468만원) 등이었다.
반면 재산이 가장 적었던 정치인은 김진회 은평구의원으로 –1018만원이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은평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