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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생림차량야영장.
 김해 생림차량야영장.
ⓒ 김해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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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생림차량야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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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생림면 마사리 1322-6번지 일원 낙동강변에 있는 '생림 차량야영(오토캠핑)장'이 5월 1일 재개장한다.

김해시는 이날부터 야영객 수요가 많은 주말인 금·토·일요일 사흘동안 운영하는 방식으로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이곳은 2018년부터 민간위탁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나 운영자의 적자로 인한 계약해지로 지난 2월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생림차량야영장은 3만 8000㎡ 부지에 93개 야영구역이 있다. 인근에는 낙동강레일바이크, 와인동굴, 열차카페, 운동시설 등 시설이 있다.

재개장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4월 1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이용시간은 1일 기준 오후 2시부터 다음날 낮 12시까지이며 요금은 승용차 1대 1일 기준으로 2만 4000~3만 4000원이고, 김해시민은 20% 감면 혜택이 있다.

시는 요금개선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30% 요금 감면 대상에 장애인,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외에도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세 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을 포함하고 동시에 요금 인상도 함께 추진한다.

김해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체온측정, 방문객 명단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한다"며 "화장실, 샤워실 등의 시설개선도 시행하여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상준 김해시 환경국장은 "기존 위탁자의 운영적자로 야영장 운영이 중단되어 이용객에 불편을 끼친 점에 통감하고 조속한 재개장으로 즐거운 치유 명소로 거듭나는 명품 캠핑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태그:#김해시, #생림면, #낙동강, #차량야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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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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