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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개원 예정인 삼척의료원 조감도
 2023년 개원 예정인 삼척의료원 조감도
ⓒ 최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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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의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삼척의료원 신축 이전'이 최종 결정됐다. 26일 삼척시의회는 제226회 삼척시의회 임시회를 열어 2020년도 제4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중 '삼척의료원 신축 이전의 건'을 찬성 7, 반대 1로 통과시켰다.

삼척의료원 이전사업은 기존 의료원 건물이 낡고 병상이 부족한데다 공간이 협소해 의료시설이 들어설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강원도가 진행하는 사업이다. 신축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남양동에 있는 기존 의료원을 삼척시 정상동 367-1번지 일대 2만 7856㎡ 부지에 신축해 이전하는 공사로 2023년에 개원할 예정이다.

신축되는 의료원은 진료과목을 23개로 늘리고 최신식 의료설비 도입과 250병상 규모로 지어지며 감염성 질환 환자 발생을 대비한 격리병실도 갖출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삼척시의회 김희창 의원은 "이전 계획에 따르면 기존 의료원을 허물고 신축이전을 한다"는데 "무조건적인 철거보다는 기존 병동과 주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태그:#강원도, #삼척시 , #삼척의료원, #신축이전, #재활용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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