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구마사> 스틸컷

<조선구마사> 스틸컷 ⓒ SBS

 
(문경=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문경시는 역사 왜곡 논란이 불거진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의 제작 인센티브를 환수하는 작업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또 드라마 끝부분에 나오는 장소협찬을 삭제하도록 요청했다.

드라마 제작사는 작년 11월 문경새재오픈세트장을 이용하면서 사용료 284만원을 내고, 지역 제작비 1천800만원 중 20%인 360만원을 인센티브로 받았다.

따라서 문경시는 지역에서 사용한 숙박비, 식비, 유류비, 중장비 사용료 등의 인센티브 360만원을 돌려받기 위해 제작사와 협의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지급된 인센티브를 환수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며 "앞으로 본 드라마 제작과 관련한 제작비 지원계획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합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바른 언론 빠른 뉴스' 국내외 취재망을 통해 신속 정확한 기사를 제공하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입니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