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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오는 4월에 실시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해 삼척체육관을 예방접종센터로 지정하고 관련준비를 마쳤다.
▲ 삼척체육관 코로나19예방백신접종센터 삼척시는 오는 4월에 실시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해 삼척체육관을 예방접종센터로 지정하고 관련준비를 마쳤다.
ⓒ 최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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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오는 4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예방백신을 우선 접종할 계획이라 밝혔다.

시는 3월 중으로 삼척체육관 예방접종센터 설치를 완료하고 내달부터 화이자백신 예방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우선접종 대상인 75세 이상 어르신(46.12.31.이전 출생자)은 사전에 접종대상 등록 후 예약까지 마쳐야 접종이 가능해 오는 25일까지 동의서를 제출해야 하며 동의서 서명은 반드시 본인과 법정대리인, 보호자만 가능하다.

시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읍면동별 TF팀을 구성하고 마을 이·통장,담당공무원들을 통해 동의서 접수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읍·면·동 마을회관과 아파트 방송, SNS 등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통장 및 노인돌봄인력을 활용해 접종 후 유선·방문으로 최소 3일간 이상반응 유무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반응 확인 시 신속대응을 위한 응급의료기관 이송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삼척시는 29일에 실시되는 코로나19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을 대비해 22일에 의사 4명과 간호사 8명, 행정인력 12명 등 54명을 투입해 자체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은 오는 25일까지 대상자 등록 및 예약을 하지 못하면 백신접종 일정이 지연될 수 있다"며 "접종대상자들이 신속·안전하게 접종하실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5세~74세 어르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수급상황과 위탁의료기관 등에 따라 연령대별로 구간을 나눠 1차 5~6월 중, 2차 8~9월 중에 접종할 예정이며 사전에 온라인과 전화,방문 예약을 통해 의료기관 및 시간을 선택해야 한다.
 

태그:#코로나19, #삼척시, #백신접종, #삼척체육관, #사전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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