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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대구시청.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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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피해 회복과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130억 원의 자체 재원으로 '대구형 버팀목 플러스 자금'을 지원한다.

대구시는 26일 코로나19 1차 대구형 경제방역대책으로 특별고용지원업종, 예술인, 운수업, 청년 등 2만60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부터 버팀목 자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여행업·관광업, 공연업, 전시 및 국제회의업 등 특별고용지원업종 100만 원 ▲예술활동 증명 예술인과 전문예술단체에 100만 원씩 지원한다.

전세버스는 1대당 150만 원을 지원하고 법인택시기사는 정부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을 지원받은 개인택시기사 지원수준을 고려해 정부지원 50만 원에 더해 5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 취업한파를 맞은 코로나 세대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0~2021년 고등학교 및 대학(교) 졸업생 중 미취업 청년에게 1인당 20만 원을 청년취업응원카드(대구행복페이 충전)를 지급한다.

하지만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무등록 사업자와 정부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을 지원받은 업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대구형 버팀목 플러스 특별지원 분야 간 중복지원도 받을 수 없다.

신청은 다음달 2일부터 19일까지 분야별 지정기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 온라인 등을 통해 가능하다.

지원방식은 심사를 통해 대상으로 선정된 대표자 명의 계좌로 입금하거나 대구행복페이 카드 충전 방식으로 지급한다.

대구시는 분야별 심사가 완료되는 대로 3월 첫째 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해 3월 말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및 신청방법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과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그:#코로나19, #대구형 버팀목 플러스 자금, #소상공인, #취약계층, #버팀목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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