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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헌 광주시장이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광주시의 예방접종 대상은 만 18세 이상 32만 명으로,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11월까지 접종대상의 70%인 22만 명을 접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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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훈 | 관련사진보기 |
신동헌 광주시장이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광주시의 예방접종 대상은 만 18세 이상 32만 명으로,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11월까지 접종대상의 70%인 22만 명을 접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구체적인 접종일정은 오는 3월 2일부터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에서 첫 접종이 시작되며 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관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보건의료인, 119대원 및 보건소 역학조사 대응요원 등이 3월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하게 된다.
4월부터는 만 65세 이상 시설입소 어르신과 감염에 취약한 복지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보건의료인으로 접종이 확대된다. 5월부터는 만 65세 이상 일반시민 접종을 위해 민간의료기관 100여 곳과 위탁접종 계약이 체결됐다.
또한, 대규모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하반기 만 18세 이상 일반시민 접종을 대비해 광주시민체육관에 접종센터를 설치한다.
신 시장은 "접종 시행착오 최소화를 위한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해 시민들게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고령자 등 코로나19 취약계층의 안전, 나아가 시민 모두의 면역 형성을 위한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동헌 시장 온라인 브리핑은 유튜브 '광주시청'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