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파서블' 뭉치면 파서블! 김영광, 이선빈 배우와 김형주 감독이 코로나 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7일 오후 상영관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송출된 영화 <미션 파서블> 시사회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션 파서블>은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김영광 분)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이선빈 분)이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는 코믹 액션 작품이다. 17일 개봉.

▲ '미션 파서블' 뭉치면 파서블! 김영광, 이선빈 배우와 김형주 감독이 코로나 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7일 오후 상영관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송출된 영화 <미션 파서블> 시사회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션 파서블>은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김영광 분)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이선빈 분)이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는 코믹 액션 작품이다. 17일 개봉. ⓒ ㈜메리크리스마스

 

강도 높은 액션과 코미디 연기를 모두 소화해야 했던 영화 <미션 파서블>의 두 배우가 만족감을 드러냈다. 8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언론 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김영광, 이선빈은 영화에 "자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미션 파서블>은 국내 총기 밀수 사건 해결을 맡은 특수 요원이 흥신소 대표와 함께 고군분투하며 해결해 가는 과정을 그렸다. 배우 김영광이 흥신소 사장 우수한 역을, 이선빈이 특수 비밀 요원 유다희 역을 맡았다.

코믹 액션을 표방한 만큼 두 배우는 액션 스쿨에 다니며 촬영 전부터 철저히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김영광은 "진지한 액션은 처음 해봤다. 액션 스쿨에서 두 달 동안 연습했는데 칼리아르니스라는 걸 배웠다"며 "대역을 쓰려고 했지만 제 키와 체격에 맞는 대역이 없어서 100% 제가 다 해야 했다. 만족하게 영화가 나와서 뿌듯하고 스스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선빈은 평소에 입어도 불편할 드레스와 하이힐을 신은 채 액션 연기를 보여야 했다. "처음엔 불편했는데 점점 하이힐에 적응됐다. 구두에 테이프를 감고 하다가 나중엔 테이프를 감지 않고 해도 될 정도였다"며 "다행히 근접 액션은 아니라 부상은 입지 않았다"고 전했다.
 
'미션 파서블' 김영광-이선빈, 티격태격 우당탕탕 김영광과 이선빈 배우가 1일 오전 열린 비대면으로 열린 영화 <미션 파서블>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션 파서블>은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이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공조하는 코믹 액션 작품이다. 2월 개봉.

▲ '미션 파서블' 김영광-이선빈, 티격태격 우당탕탕 김영광과 이선빈 배우가 1일 오전 열린 비대면으로 열린 영화 <미션 파서블>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션 파서블>은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이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공조하는 코믹 액션 작품이다. 2월 개봉. ⓒ ㈜메리크리스마스

 
연출을 맡은 김형주 감독은 "액션과 함께 코미디에도 공을 들였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관객 분들이)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했다"며 "영화엔 호불호가 없을 수 없을 수 없기에 다 준비하는 수밖에 없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듣고 균형을 잡으려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코미디 연기 소감에 김영광은 "제대로 된 첫 코믹 액션이었다"며 "코미디 연기 자체는 부담이 아니었다. 시나리오도 재밌었고, 그걸 그대로 표현하면 됐다. 현장에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웃어 보였다. 이선빈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재밌게 촬영해서 그런지 홍보 과정도 기다렸다"며 "바로 개봉한 게 아니라 그간 기다리느라 설렜다. 전 보다 제가 더 나아갈 수 있는 배우가 되는 데 많은 도움이 된 작품"이라 의미를 부여했다.

영화 <미션 파서블>은 오는 17일 개봉한다.
미션 파서블 김영광 이선빈 코미디 액션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