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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강은미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정의당 강은미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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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3일 오후 전국위원회를 통해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무공천'을 결정했다.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결정이다.

정호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면서 "금번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으로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렸다. 결과적으로 후보를 공천하지 않는 것이 책임정치의 대원칙을 지키는 것이자, 공당으로서 분골쇄신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실천하는 것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사태에 대한 무한책임과 전면적 혁신의 의지로 이번 결정을 이해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국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거듭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당 쇄신에 매진해갈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태그:#정의당, #김종철, #성추행, #4.7 보궐선거, #무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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