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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헌 경기도 광주시장"  신동헌 경기도 광주시장은 올해 역점 시정 과제로 민생경제 회복을 꼽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과감한 재정투입과 신속한 집행,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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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헌 경기도 광주시장은 올해 최대 현안 과제로 대중교통체계 개선과 교통약자 배려 등 교통 정책을 꼽았다.

또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과감한 재정투입과 적극적인 집행, 그리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강조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지난 21일 <로컬라이프/세무뉴스>와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이러한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2021년도 시장 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서면 인터뷰에서 신동헌 시장은 "철도 중심 광역교통 체계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광주시 철도시대를 열고 제2의 도시 성장 기틀을 마련하고, 대중교통체계 개선과 교통약자 배려도 세심하게 챙기겠다"는 교통정책 구상을 설명했다.

경제와 관련해서는 지역화폐 규모를 전년 대비 246억 원 증가한 868억 원으로 확대 발행하고, 월 구매 한도를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하며, 인센티브 10% 제공 기간을 연중 추진하는 등 소비심리 회복을 통한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회복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역점 추진 사업으로 제시했다.

특히, 민선7기 후반기를 맞아 시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팔당 허브섬&페어로드와 남한산성에서 천진암을 잇는 역사문화 관광벨트 사업 등 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밝혔다.

다음은 신동헌 경기도 광주시장과의 일문일답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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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헌 경기도 광주시장"  신동헌 경기도 광주시장은 교통 정책과 자연 문화콘텐츠 테마화 사업 등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제2의 도시 성장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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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 허브섬&페어로드 등 자연 문화콘텐츠 테마화 사업, 올해 가시적 성과 낼 것"

- 올해 광주시의 최대 현안은?

"우리 광주시의 최대 현안 과제는 교통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성남~장호원 진·출입 램프 설치, 광주 TG 교차로 개선, 신현리 우회도로 신설, 회덕~직동 순환도로망 구축을 통해 교통량을 획기적으로 분산하고 경안동 제2공영 주차장, 엄미리 공영차고지, 경안·곤지암 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에도 박차를 가해 주거 밀집지 주차 문제와 교통체증을 동시에 해결해 나갈 것이다.

특히, 수서~광주 복선전철사업 조기 추진, 위례~신사선 연장 등 철도 중심 광역교통 체계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광주시 철도시대를 열고 제2의 도시 성장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버스 100% 공영제, 천원택시 운영, 광역버스 준공영제 확대 추진을 통해 대중교통체계 개선과 교통약자 배려도 세심하게 챙기겠다."

- 신년사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강조하셨다. 구체적인 방안은?

"과감한 재정투입과 적극적인 신속집행으로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을 최우선에 두겠다.

지역화폐 규모도 전년 대비 246억 원 증가한 868억 원으로 확대 발행하고, 월 구매 한도를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하겠다. 인센티브 10% 제공 기간도 연중 추진하는 등 자금유통 활성화와 소비심리 회복을 통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살아날 수 있도록 윤활유 역할을 하겠다.

일자리 창출은 가장 큰 민생현안이면서 경제회복의 출발점이다.

희망구구단,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겠다. 아울러 일자리센터 운영과 다양한 사회적기업 창업 지원을 통해 계층별 맞춤형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 특히,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해 청년 취업역량 강화에 적극 힘 쓰겠다.

또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 중기부 공모에 선정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을 통해 가구제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중소기업 R&D 지원사업과 국내외 판로개척, 특례보증 확대 등 전방위적 지원을 통해 기업 자생력 확보를 뒷받침하겠다.

이외에도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공영산업단지 조성과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건립, 로컬푸드 복합센터, 서하리직판장 및 농협 Shop in Shop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

- 팔당 허브섬&페어로드와 남한산성에서 천진암을 잇는 역사문화 관광벨트 사업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쏟는 것으로 안다. 그 추진 방향과 향후 기대효과는?

"우리 광주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2년 6월까지 남한산성~천진암을 잇는 총 연장 121.15㎞ 7개 코스의 역사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역사문화관광벨트 7번째 코스, 32.5㎞구간에는 조선시대 천주교 신자들의 순교지였던 '남한산성 순교성지'와 한국 천주교의 발생지인 '천진암 성지'를 잇는 순례길 조성이 포함된다.

또한, 2022년 10월까지 팔당호와 둘레길을 연결한 총 22.5㎞ 3개 코스의 '팔당호반 둘레길'을 조성한다.

이밖에도 퇴촌면 정지리~광동리 2.7㎞ 구간에는 8만㎡ 규모의 경안천 둘레길과 생태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올해 6월까지 48억 원을 투자해 이곳에 둘레길 산책로를 조성하고 경안천변에 수생식물과 경관식물이 식재된 생태공원을 만들어 팔당의 명소로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유정저수지 탐방로 3.5km와 태화산 등산로를 연계한 명품둘레길, 퇴촌면 정지리에서 남종면 귀여리로 이어지는 8km 길이의 '페어로드'도 조성한다.

이 사업들은 '규제도 자산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되는 자연 문화콘텐츠 테마화 사업으로 올해 많은 가시적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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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헌 경기도 광주시장"  신동헌 경기도 광주시장은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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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은 시민들과의 약속이자 마음의 부채, 시민들이 만족할 성과 낼 것"

- 민선7기도 후반기에 접어들었다. 공약추진 상황은?

"현재 공약 이행률은 60% 정도이다. 이제 민선7기 후반기로 접어들면서 그간 추진한 많은 정책들이 각종 행정절차 등 지난한 과정을 마무리하고 차례차례 궤도에 오르고 있다.

올해는 역사문화 관광벨트 조성과 (구)청사 복합건축물 건축, 읍면동 과밀 행정조직 개편, 삼리B지구 등 지정을 통한 공업용지 확대, 퇴촌청소년 문화의집 건립, 국지도57호선 확장, 국도43호선 우회도로 개설 등 많은 사업이 착공과 국가계획 반영 등의 중요 일정이 예정돼 있다.

공약사항은 시민들과의 약속이며, 시민들께 진 마음의 부채이기도 하다. 민선7기의 후반기에도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으로 마무리 시점에는 시민들이 만족할 성과를 실현하겠다."

- 아직도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시민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이 각별해 보인다. 광주시의 준비상황은?

"우리 광주시는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우선, 확진자와 해외입국자 등 고위험군을 철저하게 관리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내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 등을 위한 지원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는 철저한 방역과 관리로 지역사회 확산 차단, 투명한 정보공개로 시민과의 소통, 신속한 방역으로 철저한 감염병 대응체계를 마련해 대응하고 있다. 향후 전문 인력양성과 대응 인프라를 확충하고 방역 신속대응반‧친환경 소독반을 상시 운영, 사전 차단에 총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안심 공공진료시스템을 가동해 공공의료에도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

또한, 228억 원을 투입, 광남 건강복지센터 건립, 만선리 진료소 및 보건소 (구)청사복합건물 이전 등 공공의료 시설을 지속적으로 현대화해 종합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

저를 포함한 우리 광주시 공직자들은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