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동해시에서 다문화센터 직장 동료 5명과 초등생 자녀1명을 비롯한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8일 발생된 확진자는 전날 확진된 다문화센터 A씨와 접촉한 직장 동료들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5명을 비롯헤서 197~207번까지 11명이다.
197~200번 확진자는195확진자 접촉자로 검사 후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고 201~ 205,207번 확진자는 196번 확진자 가족, 206번 확진자는185번 확진자 가족으로 각각 확인됐다. 현재 감염경로는 추가로 조사 중이다.
19일 오전 기준, 누적 확진자는 총 207명이며 사망 2명에 149명이 완치됐고 56명은 치료중인것으로 확인됐다. 자가격리자는 238명이며 103명은 검사중이다.
시에서는 호소문 발표를 통해 확산세를 진정시키기 위해 보다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하기로 하고 코로나19 무료검사 재실시 및 선별진료소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방역과 점검도 인력보완을 통해 강화하기로 했다. 자가격리 해제 전 양성 확진판정을 받는 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자가격리자 관리를 3단계 강화해 관리하고 방역 대책기구를 확대하는 등 방역을 전문화 하겠다고 밝혔다.
동해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가족 간 접촉 감염에 의한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5인 이상 모임금지와 자가격리자 중 가족 간 식사를 자제 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조연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