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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월23일부터 여주교소도, KCC 여주공장, 신세계사이먼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대신진리회 종단 등 대규모 시설 9개소에 이동검사소를 설치해 종사자와 재소자 등 5,000여명 대상으로 신속PCR검사를 진행했고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해당 사진은 여주교도소 검사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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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PCR 전수검사를 통해 관계자 전원이 특이사항 없이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주시의 신속PCR검사와 관련 감사서한이 속속 전달되고 있다. 

앞서 여주시는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대규모 시설에 대한 '신속PCR검사'를 실시했다.

한 시설 관계자는 "대규모 집단 감염의 공포로부터 안심 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여주시와 여주시의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주실 것을 여주시와 여주시의회에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또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여주교소도, 대순진리회 종단 등 시설들에서도 여주시의 신속PCR검사에 감사 및 지속적인 검사 협조를 요청하는 서한문을 전달했다.

여주시가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신속PCR검사는 진단 정확도가 높은 PCR 검사방식과 결과가 빨리 나오는 항원검사의 장점을 합친 방식으로 1~2시간 이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월 17일까지 여주시민 약 25%에 해당하는 2만7천8백여명이 검사했고 17명의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냈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대규모 시설을 찾아가며 신속PCR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한파속에도 검사에 적극 협조해준 해당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지난 12월23일부터 여주교소도, KCC 여주공장, 신세계사이먼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대신진리회 종단 등 대규모 시설 9개소에 이동검사소를 설치해 종사자와 재소자 등 5,000여명 대상으로 신속PCR검사를 진행했고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한편,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신속 PCR검사를 받은 시민 2만여 명을 대상으로 문자메시지를 통해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여주시에서 전국최초로 시행 중인 신속 PCR검사에 대해 수검자 10명 중 9명 이상이 만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