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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보강 : 18일 오후 12시49분]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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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가능성에 대해 "(만약 한국에서 접종한 백신으로 인해 통상의 정도를 넘는 부작용이 발생한다면) 우리 정부가 전적으로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외국에서 백신 임시승인이 났다고 해서 한국에서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한국 기준에서 우리 식약처가 허가한 백신을 접종하게 되는 것"이라며 "한국에서 시행되는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안심해도 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18일 신년기자회견에서 코로나 백신 부작용 관련 질문을 받고 "그(부작용) 문제 때문에 방역 당국이 백신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데 있어서 대단히 신중했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보통은 10년 이상, 빨라도 5년 이상 걸리는 백신을 1년 이내 기간에 굉장히 패스트트랙으로 개발한 것이어서 정부로서는 2차·3차 임상시험 결과를 지켜보면서 신중하게 도입대상을 판단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백신 접종에서 생기는 문제점들, 심지어 부작용 사례까지도 외국에서 이뤄지는 접종사례를 통해 한국에서 충분히 분석할 수 있게 됐다"면서 "그 점에서 한국이 보다 신뢰도가 좋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백신은 부작용이 일부 있을 수 있다. 아주 가벼운 통증으로 시작해 보다 심각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그런 경우에 우리 정부가 전적으로 부작용에 대해서 책임을 지게 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부작용에 대해서 정부로부터 보호받지 않고 개인이 피해를 일방적으로 입게 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는 전혀 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만약 부작용이 통상 정도를 넘어서면 정부가 그것을 보상한다. 안심하고 (백신을) 맞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은 결코 늦지 않았고 오히려 집단면역 형성이 더 빠를 것"

문 대통령은 혹시 백신 도입 결정을 좀더 빨리 하지 않은 데 대해 후회하지는 않느냐는 외신 기자의 질문에 "그렇지 않다, 한국은 백신을 충분히 빨리, 그리고 충분한 물량을 확보했다"면서 처음 개발된 백신으로 인한 부작용을 고려한 최선의 조치였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늦어도 11월에는 집단 면역이 안전하게 형성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한국은 결코 늦지 않았고 오히려 (집단면역 형성이) 더 빠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백신을 가장 먼저 접종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저나 정부 관계자들은 방역종사자 외에는 굳이 (백신 접종에서) 우선순위가 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져서 솔선수범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먼저 맞는 것을) 저도 피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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