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국민청원에 올라온 내용
ⓒ 청와대

관련사진보기

 

[기사보강: 4일 오후 1시 25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입에 담지 못할 악플로 성희롱을 일삼아 온 사람이 대전시 모 구청 공무원에 합격했다"며 "공무원직을 수행하지 못하게 막아달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에 대해 관할 구청 관계자는 "지난12월 초에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밝혔다. 
   
지난 달 31일 올라온 게시글에서 청원인은 "모 인터넷 갤러리에 2020년 10월, 대전광역시 모 구청의 지방공무원 채용시험에 합격 문자와 임용장을 올린 사람이 있다"며 "이 사람은 모 걸그룹의 미성년자 멤버들에게 수년간 입에 담지 못할 악플 일삼아 온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관할구청에 민원을 넣었지만 별다른 피드백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런 사람이 공무원이 되어 국민혈세를 축내는 것을 도저히 좌시할 수 없어 청원을 하게 됐다"며 "공무원직을 수행하지 못하도록 막아달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해당 구청 관계자는 "민원인들이 제기한 사람으로 추정되는 합격자를 면담조사했지만 혐의 내용을 부인해 사실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며 "따라서 경찰에 성희롱 글을 올린 사람이 해당 합격자와 동일인인지 여부를 지난해 12월 초 경찰에 수사 의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지방공무원임용령에는 신규임용후보자가 품위를 손상해 공무원으로서 직무를 수행하기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자격을 상실한다고 되어있다.

해당 청원 글은 3일 오후 11시 30분 현재 1만 9400여 명의 동의를 얻었다.

앞서 경기도에서는 극우 사이트인 일베 출신 성범죄자가 경기도 공무원에 합격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됐다. 이에 이재명 경기지사가 "철저히 조사해 사실로 확인되면 임용 취소는 물론 법적 조치까지도 엄정하게 시행하겠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댓글1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