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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MBC 아나운서 채용성차별 문제를 고발해 온 대전MBC 유지은 아나운서가 제19회 대전충남민언련 민주언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자료사진)
 대전MBC 아나운서 채용성차별 문제를 고발해 온 대전MBC 유지은 아나운서가 제19회 대전충남민언련 민주언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자료사진)
ⓒ 오마이뉴스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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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MBC의 아나운서 채용 성차별 문제 등을 사회에 고발한 유지은 대전MBC 아나운서가 대전충남민언련이 수여하는 민주언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은 30일 제19회 민주언론상 수상자로 대전MBC 유지은 아나운서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싸워온 대전MBC아나운서채용성차별대전공동행동(이하 대전공동행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전충남민언련은 언론개혁과 민주언론정착 등의 과제를 꾸준히 추진해 온 개인 또는 기관, 단체들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격려하기 위해 민주언론상을 제정,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대전충남민언련은 선정 이유를 통해 "유 아나운서는 지난 2019년 6월부터 대전MBC의 아나운서 채용 성차별 문제를 우리 사회에 알리고, 당사자로서 홀로 대전MBC와 MBC 본사를 상대로 채용성차별 시정을 요구하는 싸움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유 아나운서는 국가인권위원회에 이 문제를 진정함으로써 방송국 안에서의 (아나운서) 채용 성차별 문제를 공론화했고, 결국 국가인권위의 채용성차별 시정 권고를 끌어냈다"며 "또한 이러한 투쟁을 통해 지난 11월 정규직을 전환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고 밝혔다.

대전충남민언련은 또 유 아나운서와 함께 대전MBC 아나운서 채용성차별 문제 해결을 위해 투쟁해 온 대전공동행동에 대해 "유 아나운서의 싸움을 지역사회와 연대할 수 있도록 이끌었고, 전국화시키는 역할을 했다"며 "이를 통해 지역 언론계뿐만 아니라 전국 방송계의 채용 성차별 문제가 공론화되고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대전충남민언련은 아울러 민주언론상 특별상 수상자로 KBS대전총국 시사N대세남(연출:김한석, 윤진영, 최성훈, 황형민, 작가:김가미, 김민영, 조연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KBS대전총국 시사N대세남 은 지난 10월 개편을 통해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지역방송계에서는 시사프로그램이 점차 사라지는 상황 속에서 시청자중심의 의제 발굴 및 참여 프로그램을 표방하고 출발했다.

대전충남민언련은 "시사N대세남은 시청자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참여를 확대하기위한 제작진의 고민과 노력을 엿볼 수 프로그램"이라며 "그동안 방송국 내부 의사결정 구조에 의존한 시사프로그램의 성격을 넘어 지역 시청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시청자들이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서 지역 방송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 실현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대전충남민언련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따라 2020년 대전충남민언련 민주언론상 시상식을 잠정 연기하고, 2021년 1월 중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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