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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방탄소년단의 선한 영향력과 연대에 영감을 받았다"

'세월호를 잊지않는 애틀란타 사람들의 모임 (애틀란타 세사모)'이 세월호참사 7주기까지 진상규명을 위한 동영상 공모전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공모전 이름은 '세월호 봄날 7년 (7 years of Sewol's Spring Day⁷)'이다.

아미들 사이에 유행인 첨자 7을 붙인 제목, 세월호참사 7주기를 준비하는 의미의 7은 7주년 기념 음반인 'Map of the Soul' 앨범 커버와 닮았다. 방탄소년단의 상징 보라색, 세월호 상징이 있는 곡인 '봄날 (Spring Day)' 등 의미가 담겨있는 공모전 명칭과 포스터가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ewol7Contest)과 트위터 (https://twitter.com/AtlantaSewol)  등을 통해 퍼지고 있다. 



 
동영상 공모전을 알리는 애틀란타 세사모의 트윗 방탄소년단 아미와 함께 하는 공모전 https://twitter.com/AtlantaSewol
▲ 동영상 공모전을 알리는 애틀란타 세사모의 트윗 방탄소년단 아미와 함께 하는 공모전 https://twitter.com/AtlantaSewol
ⓒ 애틀란타세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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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청와대"

<응답하라 국회> 캠페인을 진행했던  4.16 해외연대와 애틀란타 세사모가 <응답하라 청와대> 캠페인에 돌입한지 일주일째다. 대통령기록물공개법은 의원 200명 이상이 찬성해야 해서 아직 통과되지 못한 상태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기록물 공개를 국회에 요청하겠다고 유세 때 약속했으나 아직 요청하지 않았다. 가족들은 새로운 수사단 설치 및 즉시 약속이행 입장 표명을 요구하며 찬 거리에서 서 있다.

애틀란타 세사모는 12월 24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노숙 농성을 시작한 4.16 세월호가족협의회가 12월 30일 오전 영하의 날씨에 힘들 것을 염려하며  응원의 의미로 공모전 발표를 앞당겼다고 밝혔다. 또한 세월호 참사 후 7년 동안의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 불이행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청와대의 진상규명 약속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동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공모전에 응모할 전세계인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이탈리아 아미와 함께 홍보에 나섰다. 유명 트위터리안에 메시지 보내기와 트윗하기로 동영상 공모전 트윗은 150여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동영상은 1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응모자의 유튜브에 업로드 후 구글 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https://tinyurl.com/yatsalca). 동영상은 영어를 사용하거나 외국어일 경우 영어자막이 있어야 한다. 대상은 1천불, 아차상 (인기상, 작품상)은 500불의 상금을 받는다.
 
방탄소년단 아미와 함께하는 동영상 공모전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ewol7Contest
▲ 방탄소년단 아미와 함께하는 동영상 공모전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ewol7Contest
ⓒ 애틀란타세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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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왜 났는지, 왜 구조작업을 제대로 하지 않았는지, 누가 어떤 목적으로 방해를 해서 진상규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지, 사참위, 특수단 수사결과 및 책임자처벌 진행과정, 각 국에서 유사한 참사가 있었던 경우 해결책/정보 수집에 대한 기대도 있습니다." 

애틀란타 세사모는 공모전을 통해 전세계인의 세월호참사에 대한 인식 제고와 정보수집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공모전을 알리는 트윗은 아미들 사이의 입소문과 리트윗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영상 공모전 참여 독려 트윗

방탄소년단에 관한 책(BTS 예술혁명)을 쓴 이지영 교수는 "새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아미들의 동영상 콘테스트가 열립니다. 살면서 우리가 절대 잊어서는 안될 것들이 있는데, 세월호 참사는 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BTS_twt 의 봄날에 영감을 받은 이 의미있는 콘테스트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라고 리트윗을 했다.

중국 쓰촨피츠버그대학 정아름 교수는 "이것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인식을 다시 불러일으키기 위한 의미 있는 프로젝트이다. 나는 많은 사람들이 비극을 기록하고 기념하는 시각적인 기념비를 만드는 데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애틀란타 세사모의 공모전 알림 트윗을 리트윗했다.

애틀란타세사모는 수상작인 동영상을 세월호참사 7주기에 온라인 광고 또는 국민보고 형식으로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동포들 사이에서 이 프로젝트는 창의적인 프로젝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모전을 진행 중인 애틀란타 세사모는 2014 년 4월 30일 조지아주립대학에서 있었던 추모식과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출범했다. '미씨유에스에이' 뉴욕타임즈 광고 펀딩에참여하게 된 미주 한인 주부들이 5월 11일과 18일 50개주 동시 추모집회를 열면서 세사모로 이어졌다. 성당, 집회, 대학행사, 한인신문 광고, 도서전, 바자회 등에서 진상규명 촉구 서명 받기, 양심언론 후원, 국문 자료 만들기 및 영문 번역, 4.16미디어위원회가 만든 세월호 6개 다큐영화 영문 자막넣기 봉사를 했으며, 성명서 및 입장문 작성 및 서명운동,기사제보 및 작성, 화환 및 부조보내기, 현수막행동, 세월호 유가족 '사생결단 릴레이단식', 기억문화제 참여 등의 기억행동을 했다.

조지아텍에서 고 박예슬양과 고 빈하용군의 그림전시회와세월호 다큐 <다이빙벨>, <자백>,<제주의 영혼들>  영화상영회를 가졌으며, 에모리 대학에서 세월호 영화 <나쁜나라> <망각과 기억2:돌아봄><저수지게임> <공동의 기억> <봄이 가도> <크로스 로드> <김복동><부재의 기억> 상영 등을 통해 지역 동포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위한 노력을 해 오고 있다. 세월호 진상 규명을 방해하고 국정을 파탄에 빠트린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한 연대촛불행동으로서 퇴진 집회를 열기도 했다. 애틀란타 세사모는 세월호를 통해 드러난 한국 사회의 총체적 부정부패 해소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존중되는 나라를 위해 전세계 동포들의 풀뿌리 연대체인 4.16해외연대, 4.16가족협의회, 4.16연대, 4.16재단 등과 연대 활동을 하고 있다.

2020년 7월말부터 3개월간 4.16해외연대, 스프링세계시민연대가 연대하여 <응답하라 국회>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국회의원 156명으로부터 세월호 3법(공소시효연장, 사참위개정법, 대통령기록물공개법) 동의를 받아냈다. 청와대 앞 피케팅을 응원하며 월,수,금 온라인피케팅을 이어가고 있으며, 진실규명이 안되고 있는 상황을 알리기 위해 광고 및 국민보고 운동을 기획하고 있다. ( Atlanta's Left Hand: https://youtu.be/9GiVO9zk36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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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이코노미스트/역학자로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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