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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중계] 경기팝스앙상블의 '개성 잇는 콘서트'
ⓒ 오마이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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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된 개성공단 재개를 기원하는 경기팝스앙상블의 '개성 잇는 콘서트'가 경기아트센터 주최로 오늘 18일 오후 2시 임진각 평화누리 바람의 언덕 중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실이 설치된 천막 앞에서 열렸다.

매혹적인 선율과 파워풀한 리듬으로 새로운 장르의 퓨전을 연주하는 경기팝스앙상블은 1999년에 경기도립팝스오케스트라 리듬앙상블로 창단돼 2010년에 경기팝스앙상블로 재구성, 국악의 새로운 창작과 서양음악과의 접목으로 국악퓨전의 새로운 장르와 뉴에이지적인 음악을 연주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남북 정상이 개성공단 재개 선언만이라도 해주면 남과 북이 화해하고 평화의 길이 열린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북의 장벽을 허물기 위해 1사단의 협조로 도라산 전망대로 경기도 평화부지사실을 이전하려고 했으나 들어가는 날 11월 9일(1989년 11월 9일 베를린 장벽 붕괴일) 바로 유엔사의 승인이 필요해서 허락할 수 없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도라산 전망대 집무실 설치 무산의 배경을 밝혔다.
 
임진각 평화누리 바람의 언덕에 설치된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실 앞에서 ‘ 이나영 보컬이 개성공단 재개 염원을 위해 "거위의 꿈"을 노래하고 있다.
▲ 이나영 보컬 거위의 꿈 임진각 평화누리 바람의 언덕에 설치된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실 앞에서 ‘ 이나영 보컬이 개성공단 재개 염원을 위해 "거위의 꿈"을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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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 평화누리 바람의 언덕에 설치된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실 앞에서 ‘경기팝스앙상블 ’ 단원들이 공연을 관람하는 분께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 "경기팝스앙상블" 임진각 평화누리 바람의 언덕에 설치된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실 앞에서 ‘경기팝스앙상블 ’ 단원들이 공연을 관람하는 분께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 민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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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임진각 바람의언덕 앞에서 발언 준비를 하고 있다.(왼쪽 첫번째 검정마스크)
▲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발언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임진각 바람의언덕 앞에서 발언 준비를 하고 있다.(왼쪽 첫번째 검정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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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기회에 비군사적인 문제에 대하여서는 유엔사 승인 문제를 바로 잡아야 한다"며 "가짜 유엔사의 월권행위에 대해 국민여러분의 관심과 도민여러분의 응원을 부탁하며 앞으로도 계속 125개 개성공단 기업을 상징하는 1.25km 삼보일배 315배를 개성공단 재가동을 위해 매일 매일 시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0년 김대중 정부 시절 착공돼 노무현 정부 때인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한 개성공단은 이명박·박근혜 정부 들어 몇번의 중단 위기를 맞다가 결국 2016년 2월 박근혜 정부가 중단을 선언하면서 닫히게 됐다. 중단선언으로 입주업체들은 9000억 원의 자산을 개성공단에 두고 올 수밖에 없었다.

경기팝스앙상블 단원들은 개성 잇다 콘서트를 마친 후, 임진각 평화곤돌라 2층에서 열리는 '개성공단 개성관광 재개염원 개성사진전'을 찾아 관람했다.
      
도라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개성공단 8미터 대형 사진에서 경기팝스앙상블 단원들은 기념촬영을 하며 1755년 표암 강세황의 송도기행첩 송악산 그림을 사진과 비교하며 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었다.
  
개성관광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사진전시회 웹자보
▲ 임진각 평화곤돌라  개성관광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사진전시회 웹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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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개성공단, #경기도, #이재강평화부지사, #임진각 바람의언덕, #임진각 평화곤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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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개성 문화원 위원. 현) 개성항공주식회사 공동창업주 전) 개성정도 1,100주년 기념 항해단 선장 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개성시 홍보 대사 전) 사단법인) 개성관광 준비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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