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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 37.5도 이상의 열이 있거나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는 수험생들을 위한 별도시험실이 마련돼 있다.
  37.5도 이상의 열이 있거나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는 수험생들을 위한 별도시험실
ⓒ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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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 3명을 포함해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했고 경북에서는 포항과 경주, 김천, 구미 등에서 9명이 지역감염 확진자가 나왔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6명이 증가한 7256명이다.

이날 확진자 가운데 3명은 수능 응시자로, 이들은 수도권 학원을 방문해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구리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수능 시험일인 3일 오전 1시에 접촉자로 통보받고 자가격리 전용 시험장에서 1인 1실로 시험에 응시했다.

시험이 끝난 후 자차와 구급차를 이용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수성구에 거주하는 #35833번 확진자는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구에 거주하는 #36143번 확진자는 지난달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생해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달서구에 거주하는 #36212번 확진자는 수험생 3명이 접촉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구리시 학원 강사와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9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1698명으로 늘었다.

포항에서는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포항 일가족과 접촉한 지인 2명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고 코로나19 증상이 있어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찾은 1명 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주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대구 중구의 동전노래방을 찾았다가 같은 시간대에 머물렀던 확진자가 나왔다는 안내 문자를 받고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천에서는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어머니와 수험생 딸 등 모녀 확진자의 가족 2명이 검사에서 추가로 확진됐다.

또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의 가족 2명도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미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대구의 한 식당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통보돼 검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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