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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청 전경.
 경상남도청 전경.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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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2021년 국비 6조 5637억원을 확보한 가운데, 김경수 지사는 "어렵게 확보한 예산"이라며 "경남의 새로운 미래와 동남권 메가시티 기반 만드는 데 알차게 쓰겠다"고 했다.

경남도가 사상 첫 국비 6조원 시대를 연 것이다.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1년도 정부예산에 보면, 경남과 관련해 총 6조 5637억 원이 포함되었다. 이는 지난해 말 통과된 2020년 국비보다 6749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경남도는 "이는 지난 1월부터 국회 본회의 통과 시까지 국비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해 노력한 결과로, '동남권 메가시티'를 비롯한 핵심 정책 추진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했다.

주요 분야별 예산을 보면, 경제분야에서는 △4차특구(경남 5G스마트공장) 60억원, △강소특구 사업화지원 120억원, △정보통신기술 융합 제조운영체제 개발 및 실증 36억원, △경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20억 원 등이다.

사회간접자본시설과 농해양‧환경 분야에서는 △부전-마산 전동열차 도입 20억 원,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406억 원, △굴 양식산업 전환 친환경 개체굴 지원 10억 원, △매리-양산 국지도 60호선 93억 원, △2022 하동세계차 엑스포 12억 원, △밀양 생태관광 조성 38억 원, △화포천 습지보호지역 훼손지 복원사업 82억 원 등이 반영됐다.

교육‧문화관광‧안전 분야는 △문화다양성 축제(맘프) 5억 원, △지자체-대학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사업 300억 원, △초광역협력 가야문화권 조성사업 30억 원, △천연물 안전지원센터 건립 4억 원 등이 반영됐다.

또 함양-울산 고속국도 건설 등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국가시행사업 예산도 9080억 원이 확보됐다.

경남도는 지난 2월부터 정부 각 부처와 기재부, 국회를 300여 차례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

김 지사는 "주요사업 예산이 대부분 증액 반영돼 대단히 반갑다. 애써주신 국회와 기재부 관계자들께 감사 드린다"고 했다.

김 지사는 "경남도가 추진하는 주요사업들이 단순히 경남만이 아니라 동남권 발전은 물론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해주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국회에서 어렵게 확보해준 소중한 예산은 경남의 새로운 미래, 동남권 메가시티의 기반을 만드는 데 알차게 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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