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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패낸 <인천의 맛> 표지.
 인천시가 패낸 <인천의 맛> 표지.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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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펴낸 단행본 <인천의 맛> 내지.
 인천시가 펴낸 단행본 <인천의 맛> 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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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최근 인천의 정체성을 담은 단행본 <바람결 따라 골목길 걸어>, <인천의 맛_바다와 땅이 키우고, 사람이 만들다> 2권을 펴냈다.

<바람결 따라 골목길 걸어>는 인천이란 공간과 300만 인천시민이 살아가는 인천의 어제와 오늘을 담았다. <인천의 맛_바다와 땅이 키우고, 사람이 만들다>는 역사와 문화가 농축된 인천의 맛, 인천사람들 손맛을 기록했다.

<바람결 따라 골목길 걸어>는 부평구와 계양구, 서구, 남동구, 미추홀구, 연수구의 역사와 변천사가 생생하게 담겼다. 책은 인천이라는 도시가 묵묵히 견뎌온 변화와 성장의 기록이자, 인천을 삶의 무대로 삼고 살아가는 인천 사람들의 가치 있는 역사를 이야기한다. 

<인천의 맛_바다와 땅이 키우고, 사람이 만들다>는 인천 역사와 함께 이어온 추억의 맛, 거친 바다와 땅에서 일군 노력의 결실을 사람을 매개로 전해준다. 

인천 출신 방송인 최불암, 유명 셰프 이연복 등이 전하는 인천과 맛에 대한 기억도 읽을거리다. 부록으로 실린 '시민이 만든 맛'에는 하숙집 주인, 요리하는 아버지 등 인천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맛에 얽힌 삶의 이야기와 인천 식재료를 활용한 특별 레시피가 담겨 있다. 
 
인천시가 펴낸 <바람결 따라 골목길 걸어> 표지.
 인천시가 펴낸 <바람결 따라 골목길 걸어> 표지.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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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펴낸 단행본 <바람결 따라 골목길 걸어> 내지.
 인천시가 펴낸 단행본 <바람결 따라 골목길 걸어> 내지.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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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결 따라 골목길 걸어>에는 부평의 이태원인 신촌, 계양구의 아이들 무덤 애청구데(애청구덩이), 서구의 유일한 포구였던 안동포, 배밭이던 남동구 구월동, 사회운동의 메카 주안동, 1500년 전 인천 최초의 개항장 능허대의 역사 등 흥미로운 내용이 담겨 있다.

<인천의 맛_바다와 땅이 키우고, 사람이 만들다>에는 '사람이 만든 맛'에는 분식, 닭알탕, 삼치구이, 냉면, 이북 음식, 전통발효식이, '바다가 키운 맛'에는 소라방 주꾸미, 벌버리묵, 지주식 김, 민어, 갯벌장어, 바지락, 굴, 꽃게, 젓새우가 '땅이 키운 맛'에는 배, 순무, 약쑥, 포도, 염생식물 등이 담겨 있다. 

인천시의 단행본 발간 사업은 매년 숨겨진 인천의 가치와 정체성을 발굴하자는 취지로 2009년 시작했으며 그동안 <올드 벗 뉴(OLD BUT NEW)_오래된 그래서 새로운>, <인천, 사람>, <까치발로 본 인천> <그 길, 인천> 등 10종의 책을 펴냈다. 

백상현 인천시 소통기획담당관은 "이번 신간서적은 인천의 골목 구석구석과 그 안에 사는 인천사람들의 삶과 맛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획물"이라며 "인천에 대한 가치 있는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 홍보책자는 인천시민과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배포하며, 네이버, 예스24, 교보문고 등 포털 및 인터넷서점 6곳과 온라인 커뮤니티 10곳에서 전자책으로도 볼 수 있다.

태그:#인천의 맛, #바람결 따라 골목길 걸어,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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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대한 기사에 관심이 많습니다. 사람보다 더 흥미진진한 탐구 대상을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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