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의회가 청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행정사무감사를 잠정중단했다.
성남시의회는 성남시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청사 폐쇄조치가 이루어짐에 따라 진행 중이던 제259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긴급히 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당초 제259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는 2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예정돼 있었지만, 25일 오후 제3차 본회의 및 각 상임위원회를 열고 의사일정 및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변경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예정된 행정사무감사 일정은 역학조사 완료 후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성남시의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각 출입구를 임시 폐쇄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