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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 주재로 '코로나19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대비한 대책을 논의했다.
▲ "코로나19 긴급비상대책회의"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 주재로 "코로나19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대비한 대책을 논의했다.
ⓒ 인천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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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부터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는 가운데 인천시교육청은 이에 대비한 비상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를 위해 인천시교육청은 22일 오후 도성훈 교육감 주재로 '코로나19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열어 학사운영 방안과 학교 방역 조치 사항 등을 논의하고, 24일부터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특수학교는 1/3, 고등학교는 2/3 등교를 원칙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방역 당국이 우려하던 제3차 팬더믹 상황으로 엄중히 받아들인다"며 "학교현장의 혼란을 줄일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학기 말 평가 등 학사운영 방안을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일선 학교에 신속히 안내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국민 수능이라는 말처럼 우리 교육청의 노력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 한분 한분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나의 건강이 모두의 건강이라는 마음으로 개인위생과 방역 수칙 준수를 빈틈없이 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수능일인 12월 3일까지를 '수능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수능 1주일 전인 11월 26일부터는 관내 모든 고등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며,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11월 26일 이전에도 원격수업 전환이 가능하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www.ingnews.kr)에도 실립니다.


태그:#인천시교육청,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비상대책회의, #도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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