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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임진각 평화부지사실 앞에서 진행된 ‘경기팝스앙상블 개성있는 콘서트’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임진각 평화부지사실 앞에서 진행된 ‘경기팝스앙상블 개성있는 콘서트’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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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재개 선언을 촉구하기 위해 집무실을 개성공단과 가까운 곳으로 이전한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실에 지지방문과 응원이 잇따르고 있다.

당초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부지사실을 도라산전망대에 설치하려고 했으나, 유엔사의 불허로 무산돼 현재는 임시로 임진각 바람의 언덕 위에 설치했다. 그러면서 도라산전망대 내 평화부지사실 설치를 불허한 유엔사에 '부당한 간섭'이라며 항의했다.

지난 20일, 경기도 평화부지사실이 설치된 임진각 바람의 언덕에서 특별한 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날 오후 2시 평화부지사실 천막 앞에서는 '경기팝스앙상블 개성있는 콘서트'가 열렸다. 경기도예술단 '경기팝스앙상블'은 철망 앞에서 <걱정 말아요 그대> 등을 부르고, 아리랑과 애국가 등을 연주하기도 했다.
  
 임진각에 설치된 경기도 평화부지사실 앞에서 ‘경기팝스앙상블 개성있는 콘서트’가 진행됐다.
 임진각에 설치된 경기도 평화부지사실 앞에서 ‘경기팝스앙상블 개성있는 콘서트’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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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각에 설치된 경기도 평화부지사실 앞에서 ‘경기팝스앙상블 개성있는 콘서트’를 보는 사람들이 박수를 치며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임진각에 설치된 경기도 평화부지사실 앞에서 ‘경기팝스앙상블 개성있는 콘서트’를 보는 사람들이 박수를 치며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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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이재강 부지사는 "남북관계가 경색되어 있고, 북측에서 조건 없이 개성공단을 열자고 하는데 우리가 하지 않고 있다"며 "정상이 개성공단 재개 선언만이라도 해주면 남과 북이 화해하고 평화의 길이 열린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사단의 협조로 도라산으로 집무실을 이전하려고 하였으나 들어가는 날(11월 9일) 바로 유엔사의 승인이 필요해서 허락할 수 없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도라전망대 집무실 설치 무산의 배경을 밝혔다.

이재강 부지사는 이어 "경기도가 군사행위도 아니고 행정행위를 하기 위해서 집무실을 이전하는 것을 막는 것은 부당하기 짝이 없다"며 "총도 칼도 아니고, 의자 옮기고 책상 옮기는 것을 승인을 얻어야 하는 것이 슬프고 참담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회에 유엔사 승인 문제를 바로 잡아야 한다"며, "하루 빨리 평화를 불러오는 개성공단 재개를 선언하는 그날까지 이곳을 지키고, 도라전망대로 계속해서 집무실을 이전하려고 시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진향 개성공단지원재단 이사장 등 한반도 평화경제회의 성원들도 오전에 국회에서 11월 정책토론회를 마친 후, 함께 임진각 경기도 평화부지사실을 찾아 응원을 했다.

김 이사장은 "이재강 부지사님이 이곳 임진각에서 추운 날씨에 개성공단 재개를 촉구하는 현장 집무실을 운영한다고 해서 응원하기 위해서 달려왔다"고 전했다. 김진향 이사장은 개성공단 마스코트인 풍이진이 인형과 한반도 평화의 잔 세트를 이재강 평화부지사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개성공단지원재단 김진향 이사장은 경기도 평화부지사실을 방문해 이재강 평화부지사에게 개성공단 마스코트인 풍이진이 인형과 한반도 평화의 잔 세트를 선물하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개성공단지원재단 김진향 이사장은 경기도 평화부지사실을 방문해 이재강 평화부지사에게 개성공단 마스코트인 풍이진이 인형과 한반도 평화의 잔 세트를 선물하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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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 평화경제회의 성원들은 오전에 국회에서 11월 정책토론회를 마친 후, 함께 임진각 경기도 평화부지사실을 찾아 이재강 부지사를 응원을 했다.
 한반도 평화경제회의 성원들은 오전에 국회에서 11월 정책토론회를 마친 후, 함께 임진각 경기도 평화부지사실을 찾아 이재강 부지사를 응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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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강 평화부지사를 응원하기 위한 격려 방문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최종환 파주시장을 시작으로, 이종걸 민화협 상임의장, 권영길 평화철도 이사장,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 등이 발걸음을 했다. 24일(화)에는 김원웅 광복회장 일행이 경기도 평화부지사실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개성공단 입주 주방기기업체가 첫 출하한 '통일냄비'가 출하되었던 2004년 12월 15일을 기념해, 오는 12월 15일에는 임진각에서 통일대교를 넘어 도라산전망대까지 개성공단 재개 선언을 촉구하기 위해 3보 1배를 계획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통일뉴스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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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 교육연구팀장(북한학 박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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