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버가 참여하는 '세계화상대회' 포스터

레드로버가 참여하는 '세계화상대회' 포스터 ⓒ 세계화상대회


제작사 레드로버가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주최:경상남도 창원시, (사)한국중화총상회, (사)한국부울경중화총상회)에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 참가하게 됐다. 

레드로버는 한국 역사상 최고 수익인 북미 박스오피스 1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던 <넛잡>의 제작사이자, 지난 추석에 개봉하여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던 영화 <담보>의 공동제작사이다.

이번 행사에선 두산중공업, LG전자, LG유플러스, 현대로템, SK텔레콤, 사조대림, BNK금융그룹, 농협중앙회, SM엔터테인먼트 등 한국 기업들의 PR 쇼를 볼 수 있다. 레드로버 역시 기업 PR쇼를 펼치며, 오는 13일 오후 7시 10분부터 7시 30분까지 유튜브 채널(KWCE), 홈페이지(www.kwce.net) 에서 Live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된다.

이번 비즈니스 위크에 참가하는 해외 기업들에는 태국 최대기업인 CP그룹을 비롯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의 세계 주요 화상기업들이 있다. 화상(華商)이란 전 세계의 중국계(화교계) 비즈니스 기업(상인)을 일컫는 명칭으로, 2400조 원 상당의 자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드로버는 기존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유기적인 결합이 가능한 웹툰, 영화, 전시문화콘텐츠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성장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웹툰회사 엠스토리허브 지분의 51%를 인수했고, 전시분야에서도 성장을 보이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자연사 아카이브인 프랑스자연사박물관전도 주최 예정이다.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일간 창원시에서 개최되며, 2년에 한 번씩 열린다. 전 세계 화상 간 친목 및 정보교류 행사인 기존의 세계화상대회와는 달리 기업 간 비즈니스에 중점을 둔 행사로써 세계 화상 기업 및 한국 대표기업들이 참여한다.
한세계화상대회 레드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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