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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이인영 통일부장관이 남북정상들이 기념식수를 한 장소에에서 인터뷰를 하고있다.
 지난 9월 16일 판문점을 방문한 이인영 통일부장관이 남북정상들이 기념식수를 한 장소에서 인터뷰를 하고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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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장관은 30일 "남북 정상간 합의한 사항들을 함께 실천해 나가자"고 북측에 재차 촉구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강원도 철원에서 개최된 '2020 DMZ 평화협력 국제포럼' 개회사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이 장관은 "지난 달, 서해상에서 우리 국민의 안타까운 사망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정부로서는 할 수 있는 책임을 끝까지 다할 것이지만, 동시에 접경지역에서의 평화와 협력이 한반도 평화공존의 출발점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남북은 한반도라는 하나의 몸을 나누어 살아가는 생명과 안전공동체"라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한 방역·보건·기후변화 등의 협력을 실현할 공간으로써 DMZ의 가능성에 주목해 볼 때"라고 말했다.

특히 이 장관은 "남북 공존의 길을 바로 이곳 DMZ에서 찾아야 한다"면서 "공유하천과 한강하구 공동이용을 통해 '평화의 물길'도 열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건과 환경이 마련 되는대로 접경지역에서 우리가 당장 할 수 있는 협력을 모색하고 남북 정상간 합의한 사항들을 함께 실천해 나갈 것을 이 자리를 빌려 북측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저는 언제라도 남북이 손을 맞잡기만 한다면 DMZ가 한반도 평화번영의 가능성을 선(先) 체험 하는 상생의 실험공간으로 변모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DMZ과 관련된 유일한 정부행사인 '2020 DMZ 평화협력 국제포럼'은 남북 간 상생협력을 추진하는 평화만들기 공간으로서 DMZ가 지닌 의미를 살펴보고 DMZ의 평화·협력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대책을 준수해 비대면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하며 통일부 UNITV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mounikorea)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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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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