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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9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강소연구개발특구 발전방안 보고회’. 김경수 지사.
 10월 29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강소연구개발특구 발전방안 보고회’. 김경수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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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강소연구개발특구 발전방안 보고회'에서 김경수 경남지사는 "기술핵심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동남권 미래첨단산업 육성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강소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연구, 주거, 산업, 문화를 집적한 자족형 공간을 만들어 지역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가는 것이 목적으로, 지난해 8월 정부가 창원, 진주, 김해를 지정했다.

이는 지자체와 기업체, 대학․연구기관이 함께 연구․개발을 해나가도록 하는 정책이다.

김경수 도지사가 강소특구의 발전과 사업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선도(앵커)기업의 유치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데 따라 이날 보고회가 열리게 됐다고 경남도는 밝혔다.

보고회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조영진 창원시 제1부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허성곤 김해시장,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최규하 한국전기연구원장, 권순기 경상대 총장, 전민현 인제대 총장과 기업 대표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강소특구 사업추진 유공 표창 수여식 후 기술핵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과 경상대, 인제대의 각 특화분야에 대한 강소특구 발전방안 발표가 있었다.

지능전기기반 기계융합산업이 특화분야인 한국전기연구원은 스타 연구자 창업가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공급업체인 리치앤타임(주)(대표 정용호)와 업무협약을 맺고 연구소기업 설립과 ICT분야 관련 기업유치를 추진한다.

경상대는 항공우주부품소재산업 분야 선도기업 유치를 위해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와 항공전자기 기술센터, 우주부품 시험센터 등 연구․교육․제조 시설이 집적화된 인프라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지정을 통한 투자기업 유인책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인제대는 연구소기업 내실화 방안으로 사업화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업종전환을 통한 지역 내 우수기업 발굴 등을 제시했다. 그리고 의생명 분야 선도기업 유치를 위해 '동남권 인공지능 빅데이터 산업생태계' 조성 및 '동남권 바이오 클러스터' 산학협력체계 구축 계획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강소특구가 성공하려면 기술핵심기관이 튼튼하게 자리잡아 지원과 연구의 핵심축으로 자리를 만들어 주고, 강소특구의 여러 장점을 활용해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기업들이 많아져야 한다"고 했다.

지난 9월 한국전기연구원이 2차 전지 분야 '국가연구실'로 지정된 사실을 소개한 김 지사는 "2차 전지 분야는 울산 울주군이 강소특구로 지정돼 있고 부산 조선해양플랜트 연구개발특구와 우리 경남의 3개 강소특구가 동남권 전체 산업을 혁신해 나가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김 지사는 "협력을 통해 동남권이 또 하나의 수도권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그 과정에 기존 제조업의 강점에 미래 첨단산업이 함께 육성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10월 29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강소연구개발특구 발전방안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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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9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강소연구개발특구 발전방안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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