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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이  27일 오전 11시 30분 대전 골령골 유해발굴 현장에서 박선주 유해발굴단장(왼쪽)과 전미경 대전유족회장(가운데)으로 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이 27일 오전 11시 30분 대전 골령골 유해발굴 현장에서 박선주 유해발굴단장(왼쪽)과 전미경 대전유족회장(가운데)으로 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 심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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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전 동구, 환경노동위원회)이 대전 골령골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해 "골령골의 아픈 과거를 치유하는 일이 제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27일 오전 11시 30분 골령골 현장에서 박선주 유해발굴단장과 안경호 총괄 진행자(4.9평화통일재단사무국장)에게 유해발굴 추진 현황을 들은 뒤 "골령골은 현대사의 아픔이 담긴 상징적인 곳'이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또 "향후 사건의 진상규명과 제대로 된 기억을 위하는 과정을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며 "정부가 추진 중인 골령골 평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체계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해발굴에 대해서도 "연도별 로드맵과 그에 따른 체계적 예산 확보와 지원도 시급하다고 본다"라며 "이를 위해 가능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당선 직후 1호 법안으로  '대전의료원 등 지방의료원 감염병 예방 기능 강화 법안'을 제출하며 추진 중인 대전의료원 설립에 대해서는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경제성을 중심으로 보고 있어 안타깝다"면서도 "국회를 비롯해 정부에서도 감염병 예방과 대처 등을 위해 사회적 투자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어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날 장 의원과 산내 골령골 현장에서 나눈 주요 인터뷰 요지다.

"골령골의 아픈 과거 치유하는 일, 주어진 시대적 사명"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오전 11시 30분 골령골 유해발굴 현장에서 안경호 총괄 진행자(4.9평화통일재단사무국장)로 부터 유해발굴 현황을 듣고 있다.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오전 11시 30분 골령골 유해발굴 현장에서 안경호 총괄 진행자(4.9평화통일재단사무국장)로 부터 유해발굴 현황을 듣고 있다.
ⓒ 심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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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령골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한 이유는?
"골령골 현장에 대한 얘기를 오래전부터 많이 들었다. 관련 자료도 거의 챙겨 보았다. 국회 일정으로 미루다 정부 차원의 유해발굴이 13년 만에 재개됐다는 얘기를 듣고 지역 방문에 맞춰 찾았다"

- 발굴 현장을 둘러본 소감은?
"골령골은 현대사의 아픔이 담긴 상징적인 곳이다, 이런 곳이 지역구에 있어 골령골의 아픈 과거를 치유하는 일이 제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 골령골의 향후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향후 사건의 진상규명과 제대로 된 기억을 위하는 과정을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현재 정부가 골령골 평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이를 대전 동구청이 떠맡아 추진하기엔 질과 양이 과해 보인다.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체계 정비가 필요하다. 유해발굴도 연도별 로드맵과 그에 따른 체계적 예산 확보와 지원이 시급하다고 본다. 발굴된 유해에 대해 DNA 검사 등을 통한 신원 확인도 뒤따라야 한다. 이를 위해 가능한 역할을 다하겠다"

- 대전의료원 설립을 의해 애쓰고 있다. 대전의료원 설립 추진 경과는?
" 최근 대전의료원 예비타당성조사 최종보고회가 있었다. 결과를 보면 공공병원 확충을 국민의 건강권 실현이 아닌 경제성을 중심으로 보고 있어 안타깝다.
하지만 국회를 비롯해 정부에서도 감염병 예방과 대처 등을 위해 사회적 투자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어 긍정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12월 경 대전의료원 설립 추진에 대한 가부가 어느 정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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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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