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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충남도 천안에서 2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도내에서는 4번째 사망자다.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충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천안166번(80대·충남286) 확진자가 24일 숨을 거뒀다.

천안166번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26일 양성판정을 받아 공주의료원과 충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진행해 왔으나 폐렴이 악화돼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에서는 앞선 22일에도 천안 순천향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천안176번(70대·충남302) 확진자가 폐렴이 악화돼 사망했다.

지난 7월 26일 논산3번(충남158번)이 첫 번째 사망자로 기록된 후 지난 11일에는 금산8번(충남406번)이 사망하는 등 9월에만 3명이 사망했다.

사망자들은 모두 70~80대의 고령이며 코로나19 확진 전 기저질환 등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166번과 176번도 코로나19 확진 전 천안 순천향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이었다.

충남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사망할 경우 1300만 원 가량의 장례비(장례비 1000만 원, 화장비 300만 원) 지원이 가능하며 선 화장, 후 장례 순으로 진행된다. 24일 현재 전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395명으로 집계됐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태그:#코로나19 사망자, #4번째 사망자 발생, #충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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