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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광역시노동권익센터가 오는 25일부터 시작하는 '힐링키트' 배송 서비스 안내문.
 대전광역시노동권익센터가 오는 25일부터 시작하는 "힐링키트" 배송 서비스 안내문.
ⓒ 대전시노동권익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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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노동권익센터(이하 노동권익센터)가 감정노동자들의 힐링을 돕는 '힐링키트' 배송 서비스를 오는 25일부터 시작한다.

'힐링키트'사업은 감정노동자가 있는 곳까지 '힐링'을 배송해준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코로나19로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정노동자들을 위해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감정노동자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이 이 키트에 담겨 있다.

키트 안에는 '스트레스 타파'와 '건강 돌봄'이라는 두 가지의 주제로 '손 소독제 만들기', '분노캔들 태우기', '애완식물 마리모 키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담겨 있으며, 지난 14일부터 열흘 동안 대전지역 감정노동자 200여명의 신청을 받아 서비스하게 된다.

특히, 감정노동자들에게 전해질 '힐링키트'의 배송은 대전 지역의 또 다른 감정노동자인 '배달대행 노동자'들이 맡는다. 생각대로 유성점·월평점·송촌점, 런닝맨 중앙지점, 바로고 선화점 등에 소속된 배달노동자들이 자신과 같은 감정노동자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마음으로 흔쾌히 힐링키트 배송 요청에 참여키로 한 것.

홍춘기 대전시노동권익센터장은 "현장에서 일하는 감정노동자들은 코로나19로 2중 3중의 고통을 겪고 있다. 감정노동 피해를 기본으로 코로나19의 감염 노출, 비정규직 신분의 고용불안 등 가장 힘든 처지"라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감정노동자들이 서로에게 지지와 힘이 되고, 지역사회에 감정노동 존중에 대한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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