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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장님, 면담 좀 합시다" 시민단체 ‘생활정치시민네트워크 진주같이’를 비롯한 시민단체는 진주시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특별위원회 구성을 요구하며, 9월 21일 오전 진주시의회를 찾아가 의장 면담을 요구했지만 거부를 당했다. 의장이 의사당으로 들어가자 직원들이 몸으로 밀어붙이는 상황이 벌어졌다.
ⓒ 진주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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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의장 이상영)가 진주시청 공무직‧청원경찰 채용비리 의혹을 밝혀 달라는 요구는 외면했다.

진주시의회는 21일 임시회를 열어 '진주시 공무직‧청원경찰 채용 비리 의혹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안'을 부결시켰다.

전체 의원 가운데 찬성은 9명에 불과했고, 11명이 반대, 1명이 기권했다. 진주시의회는 정당별로 보면 국민의힘 10명, 더불어민주당 9명, 진보당 1명, 무소속 1명이다. 이날 안건은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됐다.

채용비리 의혹에 대해, 그동안 류재수(진보당)‧이현욱(무소속) 의원은 행정사무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해 왔다.

이현욱 의원(무소속)은 "이유를 막론하고 최대한 빠른시간 내 행정사무 조사권을 발동해 진주시 위상과 타 공무원들의 명예를 회복해야 한다"며 "채용비리 의혹 조사는 의회가 응당 해야 할 의무이자 책무"라면서 이번 임시회 기간 내 행정사무조사 특위구성안을 본회의에 의장이 직권상정해달라고 요구했다.

지난 11일 열린 진주시의회 간담회에서 이현욱 의원은 "이유를 막론하고 최대한 빠른 시간 내 행정사무 조사권을 발동해 진주시 위상과 타 공무원들의 명예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상영 의장은 "현재 행정안전부에서 이번 건에 대해 감사를 진행하고 있고 관련 지침상 조금 더 검토해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시민단체 ‘생활정치시민네트워크 진주같이’를 비롯한 시민단체는 진주시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특별위원회 구성을 요구하며, 9월 21일 오전 진주시의회를 찾아가 의장 면담을 요구했지만 거부를 당했다.
 시민단체 ‘생활정치시민네트워크 진주같이’를 비롯한 시민단체는 진주시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특별위원회 구성을 요구하며, 9월 21일 오전 진주시의회를 찾아가 의장 면담을 요구했지만 거부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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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진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가 열리기 전 '생활정치시민네트워크 진주같이'를 비롯한 시민단체 회원들은 의장실 앞으로 찾아가 의장 면담을 요구하기도 했다. 시민단체가 면담을 요구했지만 의장은 끝내 거부했다.

진주같이는 "시민들이 질문을 하게 1분만 시간을 달라 하자 의회 직원들이 앞에 서 있는 시민들을 밀치기 시작했다"며 "이에 시민단체 구성원들과 의회 직원간의 몸싸움이 벌어졌고 몸싸움 끝에 이상영 의장은 결국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은 채 본회의장으로 입장했다"고 밝혔다.

진주같이는 "이 과정에서 시민단체 회원 몇몇이 쓰러지고 타박상을 입었다"며 "진주시의회 의장이 시민들의 질문을 거부하고 폭력으로 일관한 것을 규탄하며, 책임을 묻는 후속 대응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앞서 진주시청 전직 간부공무원 자녀가 청원경찰과 진주성사적지 공무직으로 채용돼 있다가 논란이 되자 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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