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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9시 30분경 울산방역본부가 142번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문자가 발송되었습니다. 오후엔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지부장 명의로 긴급한 문자가 발송되었습니다. 알아보니 142번 확진자가 현대차 직원이었습니다. 저도 현대차 직원이어서 긴장하지 않을수 없게 되었습니다.

확진자는 지난 9월 14일 휴가를 내고 서울 모병원 입원환자인 부친을 병간호하였고 15일, 16일 정상 출근 후 다시 17일 휴가내고 부친 병간호를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확진자는 이미 16일부터 미각이 무뎌지는 증세가 나타났으며 17일 저녁 이후 발열증상을 느꼈다고 합니다. 18일 회사(현대차 울산공장) 출근하면서 실시된 체온측정에서 37.3도가 나왔고, 오전 9시경 다시 체온측정 결과 37.5도에 이르러 즉시 조퇴하여 남구보건소에서 진단, 9시 30분경 확진판정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무실 내에서만 근무하여 현장 작업자와 접촉은 없었다고 하지만 화장실과 식당,출,퇴근 버스를 탄 것으로 밝혀져 집단발병에 대한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이웃 회사에서 7명의 집단발병으로 2천여 회사원이 단체로 코로나19 검진을 받은바 있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어 보입니다.

노동조합 지부장 명의로 '코로나19 확진 발생 조치사항 공지'가 문자로 발송되기도 했습니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조합원동지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하여 조합원동지들께서 많이 걱정하시고 우려하고 계십니다. 지부는 총력을 다해 안전하게 일할수 있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확진자 이동 동선 및 전 공장 구내버스 방역실시(19일 오전 11시~ 오후 1시)
- 전 직원 보건용 마스크(4장/인) 금일부터 21일까지 긴급 배포(사업부 별 배포)
- 품질식당 즉시 패쇄
- 확진자 근무 장소(건물)패쇄. 밀집접촉자는 즉시 보건소 검사 및 검사결과 통보 시까지 격리(19일)
- 식사시간 20분 연장운영: 19일 석식~25일
- 전 직원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철저 안내문자 발송(19일)
- 추가 조치사항은 노사 협의 중

조합원 동지들 어려울 때 일수록 서로 격려하고 동지애로 감사주시길 당부 드리며 노동조합은 코로나19 감염병 종식이 될 때까지 만전을 다해 방역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지부장 이상수 드림 -


회사에서는 이동동선 방역조치 예정이며, 역학조사관 판단에 따라 밀접접촉자 분류 및 조치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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