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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9일 동충하초 사업설명회가 열린 대구 북구 칠성동2가 동우빌딩 지하1층 문이 굳게 잠겨 있다.
 지난달 29일 동충하초 사업설명회가 열린 대구 북구 칠성동2가 동우빌딩 지하1층 문이 굳게 잠겨 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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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에서 건강식품 사업설명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도 나왔다.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경상북도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대구에서 2명, 경북에서 5명 발생했다.

대구의 신규 확진자 중 한 명은 달성군 서동중학교 학생이다. 이 학생은 지난주 원격수업을 한 뒤 14일 등교했으나 15일부터 몸살 증세로 학교에 가지 않았고, 16일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학교 측은 학생들의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동구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은 칠곡 산양삼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후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지난 15일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았던 동구 거주 70대 남성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반월당역 클래시아 2차상가(중구 명륜로23길 106) 2층 사무실에서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확인했다.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동구 거주 70대 부부 확진자와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달서구 거주 70대 남성 모두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로 인한 n차감염으로 확인된 것이다.

대구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반월당역 클래시아 2차상가 2층 사무실을 방문한 시민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신속하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당부했다.

이날까지 대구의 총 확진자 수는 7120명으로 늘었다. 지난 17일 2명의 확진자가 병원에 입원하면서 4개 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69명으로 증가했다.

경북에서 감염경로 알 수 없는 확진자... 경주 3명, 포항 2명 

경북은 포항에서 2명, 경주에서 3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총 누적 확진자가 1502명으로 늘었다.

포항의 40대는 기침과 두통, 오한 증상을 보여 지난 15일 포항북구보건소에서 검사 후 자택에 머물다가 17일 확진 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다.

포항의 50대는 포항 68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지난 17일 포항북구보건소에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아 김천의료원에 입원했다.

경주에서는 50대 2명이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 2명은 지난 16일 경주보건소에서 검사 후 17일 확진 판정을 받아 김천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주의 40대는 지난 11일 경주 70번 확진자의 사무실을 방문한 뒤 울산과 경남, 부산을 다녀왔고 16일 경주보건소에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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