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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브리핑룸에서 열린 내신 기자회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한미 방위비 협상 등 외교 현안에 대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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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팜 빙 밍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의 초청으로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다.

강 장관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베트남을 공식 방문하는 첫 외교장관이다.

강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밍 장관과 한-베트남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응우옌 쑤언 푹 총리도 예방할 예정이다. 현지 동포 주최 간담회도 계획돼 있다.

양국 외교장관은 응우옌 쑤언 푹 총리와 ▲코로나19 방역 협력 ▲양국관계 발전 방향 ▲정치.경제.문화 인적 교류 ▲구체적 영사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신남방정책, 한-아세안·한-메콩 등 주요 정세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할 예정이다.

필수 기업 인력의 베트남 입국 제도화 문제, 양국간 정기 항공편 재개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근까지 우리 국민들의 베트남 예외 입국은 기업인 8000여 명, 학생과 가족들 1000여 명 등 90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작년 말 한국과 베트남간 교역은 700억불로 92년 양국 국교수립 이래 137배의 성장을 거두고 있다. 인적 교류에 있어서도 작년 말 기준 490만 명, 항공편 기준으로는 양측간 총 10개 항공사, 주당 488회 운항이 있었다.

외교부 당국자는 "코로나 상황에서 양국 교류가 급감했지만, 양국 관계의 중요성이 이번 방문에도 충분히 반영돼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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