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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화력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로 일하다 사망한 고 김용균씨의 1주기인 10일 오후 충남 태안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추모식이 열리고 있다.
 태안화력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로 일하다 사망한 고 김용균씨의 1주기인 지난 2019년 12월 10일 오후 충남 태안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추모식이 열리고 있다.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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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주) 태안화력에서 하청업체 노동자가 또 사망했다.

관계기관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10분경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태안화력발전소 제1부두에서 기계를 반출하던 하청업체 특수고용노동자인 A씨(65세, 남)가 차량으로 기계를 옮기는 과정에서 쌓아둔 기계(2톤)가 무너지며 하체가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후 A씨는 119 구급차량으로 태안군보건의료원으로 이송됐지만 상태가 위중해 닥터헬기를 이용, 단국대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하지만 이날 오후 과다 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태안경찰서 형사대는 사고 현장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태안화력은 전 작업 현장의 작업을 중단시키고 노동자들을 조기 퇴근 시켰다.

지난 2018년 12월 나홀로 근무하던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씨의 사망사고 이후 태안화력에 안전에 신경을 써왔다. 하지만 또 다시 사망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태안화력의 안전불감증 논란이 재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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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는 태안신문 편집국장을 맡고 있으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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