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23일 밤 1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10명이 됐으며, 누적확진자 수는 219명(해외입국자 22명)이 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215번 확진자는 중구 선화동에 거주하는 50대로 지난 20일부터 발열의 증상이 있어 23일 대전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다.
216번 확진자는 유성구 원내동에 거주하는 60대다. 지난 16일부터 기침과 인후통의 증상이 발현되어 23일 검사를 받고 확진 됐다. 감염 경로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중이다.
217번 확진자는 유성구 하기동에 거주하는 40대로, 199번 확진자(봉명동 40대)를 유성온천불가마사우나에서 접촉했다. 지난 19일부터 발열과 인후통의 증상이 발현되어 23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218번 확진자는 대덕구 송촌동에 거주하는 60대로, 194번 확진자와 미용실에서 접촉했다. 무증상 상태에서 23일 검사를 받고 확진 됐다.
219번 확진자는 대덕구 송촌동에 거주하는 80대로,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뒤 확진 된 214번 확진자의 가족(모)이다. 지난 18일부터 발열 증상이 있어 23일 검사를 받고 확진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