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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에서 형제 유아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들이 다닌 유치원과 어리인집은 직접 관련이 없어 정상 운영된다.

'경남 173번'과 '174번' 확진자는 김해에 거주하는 형제로 모두 미취학 아동이다.

이들은 지난 15일 부산에 있는 '부산 225번' 확진자의 집을 방문했다가 17일 김해로 돌아왔다. '부산 225번' 확진자는 이들의 가족이다.

김해 두 확진자는 18일 부산에 거주하는 가족이 확진자임을 연락 받고 검사를 받았으며, 19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아 진주경상대병원에 입원했다.

두 확진자는 김해에 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각각 다녔다. 두 확진자는 부산을 다녀온 뒤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가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경남도교육청은 해당 유치원과 역학 관계가 무관하다며 보건당국과 협의한 결과 정상수업을 진행하도록 안내했다.

지자체가 관리하는 어린이집도 해당 유아가 지난 14일 이후 등원하지 않았다고 했다.

어린이집은 "해당 원아는 14일 마지막으로 등원하여 해당되지 않는다"며 "주민센터와 보건소에 방역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해 유아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1명이 다녔던 어린이집은 "14일 이후 등원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안내 공지를 했다.
 김해 유아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1명이 다녔던 어린이집은 "14일 이후 등원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안내 공지를 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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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코로나19, #경남도교육청, #유치원, #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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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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