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대전광역시 코로나19 현황.
 대전광역시 코로나19 현황.
ⓒ 대전시

관련사진보기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번 확진자도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연관된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구 태평동에 거주하는 20대가 이날 오후 늦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70명(해외입국자 20명)이 됐다.

이 확진자는 16일 발열, 근육통, 오한 등의 증상이 발현되어 중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판정 됐으며, 천안 생활치료센터에 입원 예정이다.

이 확진자의 특별한 기저질환은 없으며, 가족 4명은 자택격리 후 오는 17일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 9일 오후 4시부터 14일 오후 4시까지 계룡의 도곡산기도원을 방문했고, 이곳에서 서산시 12번 코로나19 확진자를 접촉했다. 서산 12번 확진자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이력이 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했거나 1일부터 12일까지 용인 우리제일교회를 방문한 시민에게 가까운 보건소나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 문자를 통해 권고했으며, 계룡 도곡산기도원 방문자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
 

태그:#코로나19, #확진자, #대전시, #사랑제일교회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