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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에서 15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강남구는 세곡동, 삼성동, 압구정동에 거주하는 주민이 15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세곡동 주민은 14일 경기도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강남구민의 가족이며, 삼성동에 사는 주민은 여의도 사무실에서 앞서 양성 판정을 받은 타 지역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확인됐다.

또한 압구정동에 거주하는 주민은 서초구보건소에서 검체검사 후 14일 확진 판정을 받아 강남구보건소로 이첩된 경우다.

강남구는 해당 확진자들을 병원에 입원시키고, 거주지 주변과 동선에 따라 방문시설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한편 14일 현대고등학교 3학년 학생 395명 등 446명을 대상으로 검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44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4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정순균 구청장은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 3월 말 이후 처음"이라며 "수도권 교회나 시장, 학교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감염병 대응원칙인 '조기 발견, 조기 차단'을 명심해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있다면 강남구보건소로 오셔서 검사를 받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강남내일신문에도 실립니다.


태그:#강남구,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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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내일신문이라는 지역신문에서 활동하는 기자입니다. 지역신문이다 보니 활동지역이 강남으로 한정되어 있어 많은 정보나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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